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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ch with guru Buffett: $2 million and counting

Alert: if you want to have lunch with the Oracle of Omaha, it's going to cost you more than $2 million.

The annual charity auction of a lunch with investment guru Warren Buffett got underway Monday, and just hours into the five-day bidding battle, the price was already at $2,000,111.

The founder and wizard of investment house Berkshire Hathaway has put a meal with him on the auction block every year since 1999, to raise money for The Glide Foundation of San Francisco.

He donates the money to the foundation, tied to Glide Memorial Church in San Francisco's harsh Tenderloin district, which uses it to feed and support the poor.

The winner gets a lunch for himself and seven friends at the famed New York City steakhouse Smith & Wollensky.

The price is guaranteed not to run cheap; last year's bids didn't even really take off until the last days of the auction, held online by eBay.

The anonymous winner paid $2.63 million, making the $650,100 winning bid of 2007, from a California investment specialist, look like an absolute bargain.

Altogether the annual auction has raised $9 million for Glide.

(AFP)

<관련 한글기사>

'버핏과 점심' 경매가격은 얼마?

12시간안에 159만불 넘어..작년263만불 기록 돌파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옹과 점심을 함께 하는 데 올해는얼마나 들까.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버핏 회장과의 금년 점심식사 경매가 5일  밤(현지시각) 시작된 가운데 경매 개시 12시간 안에 15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가디언지는 지난해 경매에서는 같은 시점에 입질자가 없었다면서 금년에는 이미익명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경매에 뛰어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가디언은 이런 추세라면 버핏 회장의 올해 점심 경매가가 최고 기록인 지난해 263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핏의 점심식사 경매는 2008년 캐나다 토론토 펀드매니저 회사 살리다  캐피털에 168만 달러에 낙찰됐고, 2009년에는 211만 달러를 써낸 홍콩 투자자 자오 단양이낙찰의 주인공이 됐었다.

온라인 경매전문 e베이 웹사이트를 통한 이 경매의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지인을동반해 뉴욕의 스테이크 전문식당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 회장과 점심을들면서 그에게서 투자를 중심으로 한 고견을 듣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9명이 응찰해 가격을 올리면서 총 77번 입찰가를 제시한 끝에익명의 입찰자가 사상 최고가에 낙찰된 바 있다.

경매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며 수익금은 빈민구호 등 빈곤퇴치 활동을 하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자선단체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된다.

작고한 부인 수전의 소개로 글라이드 재단과 인연을 맺게 된 버핏은 오는 8월말이면 81세가 되는데 2000년부터 이 재단을 위해 매년 자신과 점심을 함께 하는 이벤트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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