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5일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이모(59)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3월 28일 오후 9시 40분께 부산시 동래구 김모(50)씨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이웃인 김씨가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씨는 또 지난 1월부터 21차례 만취해 이웃들에게 욕설하거나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