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Soo-man, head producer and founder of SM Entertainment, gave a Hallyu business lecture at Stanford University’s Graduate School of Business on April 19, an SM Entertainment spokesperson said. S.M Entertainment is a K-pop powerhouse, managing groups like TVXQ, Super Junior, Girls’ Generation, SHINee and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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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oo-man speaks to Stanford MBA students at KnightManagement Center. (SM Entertainment) |
Lee lectured on the theory of Culture Technology, while elaborating on how SM became a leader of the global Korean wave with its successful globalization and business management strategies now benchmarked by many other international companies. He also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passion and pursuing what one truly enjoys.
More than 100 MBA students attended the lecture, showing great interest in Hallyu and SM’s Hallyu business strategy, according to SM Entertainment. The producer’s son Lee Hyun-kyu (John Lee) provided interpretation in English for the American audience.
Since 2006, Lee has given lectures about Hallyu at prestigious institutions, including Harvard, MIT and Cornell. In 2010, the producer was invited to “2010 Harvard Asia Business Conference” as a representative of Asian entertainment industry.
By Joo Hye-mi (
hyemijoo@gmail.com)
<한글 기사>
이수만 스탠포드대 특강에 아들이 통역 눈길
이수만 프로듀서가 지난 19일 정오(미국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특별 강연을 가져 화제다.
스탠포드 대학 내 Knight Management Center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는 100여명이 넘는 MBA 학생들이 몰려, 이수만 프로듀서의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경청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이날 CT(Culture Technology)이론을 기반으로 한류 및 신한류를 이끌어온 SM의 세계화 전략과 전세계적으로 벤치마킹 하고 있는 SM의 독특한 경영전략, 성공 비결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통역에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큰 아들인 이현규(John Lee:17)씨가 직접 통역을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강연 내용은 물론 이수만 프로듀서의 재치 있는 멘트와 유머까지 센스 있게 통역해 강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현규씨는 지난 3월 27일 한국에서 있었던 스탠포드 MBA 학생 대상 강연에서도 수준 높은 통역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Christin (스탠포드 MBA 2년)은 “이수만프로듀서의 한류 공략 성공 작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강의였다. 그뿐 아니라 성공하는 인생을 위해서는 자신이 배워온 지식을 통해서 일을 선택하고 무엇보다 그 일을 본인이 좋아해야 한다는 말에 저를 돌아보게 되었다. 지식뿐 아니라 인생 교훈까지 알려주신 따뜻한 분인 것 같다.”고 밝혔으며, Jason(스탠포드 MBA 1년)은 “SM의 유명 아티스트 영상과 접목한 강의 형태는 한 편의 뮤직비디오 또는 영화를 보는 듯 무척 즐거웠다. SM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어 좋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수만 프로듀서는 그 동안 미국 최고 명문대 하버드 MBA 학생들에게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한류를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MIT대, 코넬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펼친 바 있으며, 작년에는 ‘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특별초청을 받는 등 세계 유수 명문대학들로부터 지속적인 강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단연 최고의 한류 전략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