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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男-16세女 커플, 결국 이혼… ‘마음 바꿔’

2011년, 당시 16세였던 여배우 코트니 스토든이 50세 남성인 더그 허친슨과 결혼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들은 2017년 초 이혼을 결심했으나 스토든이 최근 SNS를 통해 2011년 결혼식 당시의 사진을 올리며 전남편인 허친슨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현재 23세인 그녀는 “나는 이 남자가 다시 내 삶에 필요하다. 그가 나에게 와서 도와줘야 한다”고 썼다.

지난 25일 외신 매체와 인터뷰를 한 허친슨은 이러한 스토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허친슨에 의하면 그녀는 지금 사업가인 새로운 남성과 연애중이라고 한다.

허친슨은 “나는 무척 상처받았고 혼란스럽다. 나는 그녀가 SNS에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마음을 바꿨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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