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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nterest without feeling guilty makes people happier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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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re happier when a self-benefiting option is imposed upon them because it frees them from having to take responsibility for the outcome, U.S. psychologists have found. 

Jonathan Bermand and Debrah Small of The Wharton School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speculated that removing an individuals’ sense of agency would remove their feeling of responsibility for an outcome, leaving them free to enjoy their own interests without feeling selfish.

The two scientists conducted a laboratory study on 215 college students to find their level of happiness in three areas. For a $3 bonus, some of the students were told to donate their money to the nonprofit charity UNICEF, referred to as "imposed-self-charity" in this study. 

The second group was in an "imposed-self-interest" condition, and were told to keep the money for themselves. The rest were told that they could choose what to do with the money.

As a result, those students told to keep the money for themselves appeared to be happier than other two groups. 

Berman and Small conjectured that those who were told to keep money for themselves felt happier with the outcome because they didn’t have to choose between themselves and others. But the scientists decided to conduct the second study when they found a defect in the experiment which they thought the last group could have been happier because they didn’t have any option to choose. 

For the second study, all the participants were told to choose from two options. Those students in the mixed choice group had to choose between receiving a $5 gift card for themselves and donating the $5 to a charity.
 
Participants in the self-interested choice group were asked to choose between a $5 gift card from Au Bon Pain and a $5 gift card from Starbucks. And the participants in the pro-social group had to choose between a $5 donation to the Red Cross or to UNICEF.

The result showed that the self-interest group which had to choose between two different cafes’ free gift cards for themselves reported being the happiest. 

In another experiment, the researchers manipulated the students’ sense of agency. All the undergrads were asked to say whether they would rather keep or donate the bonus money they received as part of the experiment. One half of that group was told they would get their preference, while the other half was told a computer would choose whether they would keep or donate the money. 

But the experiment was set up so that in reality, all participants got their stated preference.

Of those students who said they wanted to keep the cash, those who thought the computer made the choice felt happier with the outcome than those who believed they had made the choice themselves.

Even though the imposing a selfish outcome made the students happier, people like the idea of having a choice, the researchers found. Another group of undergrads was asked which hypothetical condition they would prefer: an imposed self-interested outcome, an imposed charity donation or a choice. 

The researchers found 63.6 percent said that they wanted a choice.

These findings confirm that it’s specifically the conflict between self and others that reduced happiness, not the mere presence of choice. 

“Often people really want to act in a selfish manner but they don’t do so, because they know they would feel selfish if they do,” Berman said.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심리학자가 말하는 "사람 행복하게 하는 건.."

인간은 타인과 자신의 이익 사이의 갈등보다 자신만을 위한 선택원해
"이기적인 선택이라는 죄책감으로 행동 못 옮길 뿐 " 


인간이 이기적인 동물인지 아니면 이타적인 동물인지에 대한 논의는 오랜 기간 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왔다.

미국의 심리학자가 이러한 질문을 기반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사람은 남을 돕거나 타인과 자신의 이득 사이에서 고민할 때보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심리학자들은 남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 주어지면, 결과에 대한 책임감이나 이기적으로 행동했다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의 두 심리학자 조나단 벌맨드(Jonathan Bermand)와 데브라 스몰(Debrah Small)은 사리를 추구하는 선택을 할 때, 행위자 의식을 제거하면 결과에 대한 책임감이 사라져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있게 한다고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 3달러 기부, 본인 소유 또는 둘 중 선택

두 심리학자는 이 실험에 참가한 대학생 215명 전원에게 각각 3달러를 주고 이들이 어떠한 상황에서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는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모든 참가자에게 3달러씩 주며 첫 번째 그룹에게 그 돈을 UNICEF에 기부하라고 지시하고, 두 번째 그룹에게는 돈을 본인이 갖도록 하고, 세 번째 그룹에겐 기부와 자신이 갖는 것 중 선택하도록 했다.

이 실험에서 참가자 중 돈을 남에게 주지 않고 자신이 가진 두 번째 그룹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맨과 스몰은 3달러를 갖게 된 두 번째 그룹이 더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간에 선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 가설을 이론화하기에는 두 번째 그룹에게 선택권이 주어지지 않았다는 예외성이 존재하므로 학자들은 또 다른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 모두에게 선택권을 

다음 실험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예외 없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그룹의 학생들은 주어진 5달러의 상품 카드를 자신을 위해 쓸 것인지 기부할 것인지를 선택하게 됐다. 두 번째 그룹은 두 개의 카페 오봉팽과 스타벅스 중 한 곳의 기프트 카드를 선택해 갖게 했다. 세 번째 그룹에게는 5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적십자나 UNICEF 중 한 곳에 기부하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곳의 카페 중 한 곳의 기프트 카드를 자신이 가질 수 있게 한 그룹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선택의 유무와는 상관 없이 자신과 타인 사이에 누구를 위한 선택해야 하는 가의 고민이 사람의 행복도를 감소시킴을 보여준다. 


▪ 자익을 위한 선택 내가 할 것인가 남이 할 것인가?

또 다른 실험에서는 연구진이 선택의 행위자를 조작했다.

모든 실험 참가자들에게는 일정한 양의 돈이 주어졌고,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그 돈을 기부하고 싶은지 아니면 자신이 소유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참가자의 반은 그들이 선택한 대로, 나머지 반은 컴퓨터가 임의로 선택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참가자 모두 자신이 원한 결과대로 나오도록 컴퓨터를 조작했다.

자신이 현금을 갖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들 중 컴퓨터의 결정으로 돈을 받게 된 학생들이 본인의 선택으로 돈을 갖게 된 학생보다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 실험의 결과를 살펴보면 사람이 자익을 위한 선택을 타인이 대신 해줄 때 더 만족감을 느낌을 알 수 있다. 이는 이기적인 선택의 행위자가 자신이 아니며, 그로인해 죄책감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주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런 행동을 취할 할 경우 자신이 이기적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벌맨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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