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in areas of high air pollution is an environmental risk to seniors' brain health and function, U.S. researchers found.
"The study shows the unexpectedly adverse effects of air pollutants on brain function in the elderly," Caleb Finch, the ARCO/William F. Kieschnick Professor in the Neurobiology of Aging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at Davis, said in a statement.
Jennifer Ailshire -- a sociologist, demographer and postdoctoral student at the USC Davis School of Gerontology -- said the study involved about 15,000 men and women age 50 and older, whose cognitive tests were matched with maps of air pollution.
Brains aged at a rate of three years more quickly among those who lived in areas with the worst pollution than those who lived in areas with the least pollution.
"I hope this research draws more attention to the adverse effects of air pollution on population health and particularly the health of older adults," Ailshire said. "This issue is especially relevant for the Los Angeles area, where pollution levels are so high, far above national levels and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standards, and the population of older adults is growing so rapidly."
The findings were presented at the 65th annual meeting of the 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 in San Diego. (UPI)
<한글 기사>
갑자기 늙어가는 뇌! 그 이유 알고보니...
대기오염도가 높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이 노인의 두뇌건강과 기능에 환경적 위험요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대기오염이 노인들의 뇌기능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ARCO의 칼렙 핀치와 서든 캘리포니아 대학의 윌리암 F. 키에스치틱 노화신경생물학과 교수가 말했다.
사회학자이자 인구 통계학자인 제니퍼 에일쉬어가 50세 이상의 남녀 15,000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공기 오염 지역 지도와 일치함을 발견했다.
오염 정도가 심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뇌는 그렇지 않은 곳에 사는 사람에 비해 약 3년 정도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이 연구를 통해 대기 오염의 악영향 특히 노인의 건강에 주는 영향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에일쉬어가 말했다.
“이 문제는 특히 미국 환경 보호국이 제시한 표준보다 오염도가 휠씬 높고,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 66회 미국 노인학협회 연차 회의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