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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puts Ahn Cheol-soo ahead of Park Geun-hye as presidential candidate

Star IT expert and professor Ahn Cheol-soo, who has jolted South Korean politics with his explosive popularity as a potential Seoul mayor, even has more support as a presidential candidate than leading contender Park Geun-hye, a survey showed Wednesday.

Ahn, the 49-year-old founder of South Korea's best-known anti-virus software firm Ahnlab, had 43.2 percent of support against Park's 40.6 percent in a survey of 700 adults conducted by polling agency Realmeter on Tuesday right after Ahn dropped his mayoral bid.

The radio station CBS-commissioned survey had a margin of error of plus or minus 3.7 percentage points.

It was the first time in years that Rep. Park of the ruling Grand National Party has lost her lead as a presidential contender in any popularity surveys, suggesting that Ahn could be a factor in next year's presidential vote even though he has flatly denied having ambitions for the top office.

Park, who is a daughter of late former president Park Chung-hee and aspiring to become South Korea's first female president, has been far ahead of other possible contenders from both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with more than 30 percent of support.

Ahn, a former medical doctor who gained fame in the 1990s after establishing the anti-virus software firm, is widely popular, especially among young Koreans, due largely to his clean and upright image. He is now dean of the Graduate School of Convergence Science and Techn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alysts have said that Ahn's popularity also illustrates the distrust South Koreans have in existing politicians and political parties, which have often come under fire for engaging in factional or partisan fighting without caring for ordinary people.

The public sees Ahn as a fresh alternative to the current political establishment, they said.

Recent surveys also put Ahn well ahead of other hopefuls for Seoul mayor with as much as 50 percent.

However, Ahn announced Tuesday that he decided against a run and will instead back Park Won-soon, a lawyer-turned-liberal activist. Park is a civic leader who founded the People's Solidarity for Participatory Democracy, one of the country's largest civic groups.

Ahn said that he believes Park can perform better than anyone else as Seoul mayor.

Some newspapers speculated that Ahn could be targeting the top office instead of mayor, but Ahn flatly dismissed such speculation.

"No way. I don't even have time to think about it," he told reporters Wednesday. Ahn also said that he believes it is a "passing" phenomenon that he is ahead of Rep. Park in popularity as a presidential candidate. (Yonhap News)

 

<관련 한글 기사>

박근혜 제친 안철수, 친박계 반응보니..

"검증거친 40%, 인기투표 40% 같을 수 없다" vs "이전과는 느낌 달라"

대선캠프 조기구성 필요성도 거론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은 7일 발표된 일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간 발의 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경계심을 표출했다.

공개적으로는 "인기투표 성격의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있느냐"며  신경 쓸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분명히 의미는 있다", "다른 주자들과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느낌이 다르다"는 언급도 나왔다.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표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해본 적이 없다. 나라를 편안하게 하고 국민을 두루 행복하게 하는 방안에만 관심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측근인 최경환 의원도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의 열기 때문에 사실이 왜곡될  가 능성이 크다"고 지적했고, 구상찬 의원은 "그 혹독한 검증을 거친 뒤 나온 지지율 4 0%와 인기투표로 얻은 40%의 견고성이 같을 수는 없다"며 평가절하했다.

한 친박 의원은 "언론이 너무 호들갑떠는 것 아니냐"며 불편한 심경을 표출했다 .

하지만 또 다른 의원은 "의미있는 여론조사 결과"라며 "지금껏 다른 대권주자들 과 견줘봤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다"고 솔직한 심정을 피력했다.

특히 한 여론조사에서 박 전 대표가 20,30,40대 등 청ㆍ장년층에서 안 원장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난데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선거의 바로미터인 40대에서 단번에 첫 조사부터 안 대표가 이긴 것은 의외"라며 "박 전 대표가 강세였던 충청권에서 안 원장이 박 전 대표보다 높게 나온 것도 예상 밖으로 `40대 중도층과 무당파'가 안 원장에게로 갔다. `박근혜 대세론'이 처음 맞는 위기"라고 주장했다.

친박 내에서는 박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지원 등을 포함해 대중에 더 적극적 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이한구 의원은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표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 다.

어차피 올 위기라면 일찍 불거지는 게 대처 할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 만큼 나쁘지 않다는 시각 아래에서, 조기 캠프 구성을 통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 친박 인사는 "그동안 `벌써 대권 다 잡은거냐'는 말이 나올까봐 본격적인 전략수립도 못한 부분이 있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으니 베일을 벗고 캠프를  조기 에 구성해 본격적인 전략 수립ㆍ대응에 들어갈 필요성도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만 당 일각의 `박근혜 구시대-안철수 새시대 인물' 프레임에 대해서 친박  인 사들은 "박 전 대표가 과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처럼 우측에 치우쳤다거나 퇴행 적 정치를 주장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그렇게 주장하면 이는 박 전  대 표가 대통령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한 고도의 음모론"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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