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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reveals desire for presidential bid

    LOS ANGELES (Yonhap) -- A South Korean lawmaker and businessman, internationally known for his role in the football governing body FIFA, said Monday that he has set his sights on next year's presidential election.

   "Personally, I have much to improve (about myself) but I will try hard to become the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Grand National Party (GNP)," Rep. Chung Mong-joon said in a meeting with Korean residents here.

   Chung's remarks were his clearest public statement yet of his intent to run for the presidency.

   Chung, the outgoing FIFA vice president and a scion of the South Korean conglomerate Hyundai Group, is on a trip here to attend a political forum.

   He added that the ruling GNP needs to have presidential hopefuls "who are competent in the eyes of the people."

   The six-term lawmaker emphasized that South Korea's leader should have expertise not only in politics but also on the economy.

   In 2002, Chung ran for the presidency but withdrew his bid to form a coalition with another candidate, Roh Moo-hyun, who won the election.

정몽준 대권도전 의지 천명

"한나라당 대선 후보 많았으면 한다"

LA서 동포 언론 기자간담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방문 중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6일(현지시간)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열 심히 노력해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포 사회에 대권도전 의지를 천명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LA 한인타운 내 한식당에서 개최한 동포언론 기 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에 국민이 볼 때 대통령 후보가 될만한 사람이 많이  있었으 면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대표는 기업인 출신 `부자 대권 후보'라는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나한테 서민의 사정을 잘 모른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나는  서민 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서민을 도와서 중산층이 되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의 정치 지도자는 "정치적 지혜 뿐만 아니라 경제에 대해서도 해 박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실패한 기업인은 정치해도 되고 성공한 기업인은 정치를 못한다는 지적은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대권 후보로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

한나라당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정 전 대표는 한국의 계파정치와 관련해 "의원들 간에 친소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국회의원은 선거의 과정을 통해 선출되기 때문에 국민의  대표이 지 특정인의 대표가 아니며 의사결정과정에서 독립성이 없으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 3일 LA에서 열린 `제1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에서 만찬 강연을 했고, 이날 아침에는 LA지역 노숙자들을 상대 로 빵과 컵라면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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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