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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barak possibly in terminal stages of cancer'

Ousted Egyptian leader Hosni Mubarak is suffering from serious health problems and fainted before his last speech, informed sources in Egypt told Palestinian news agency Ma’an on Sunday.

“Mubarak’s condition was the reason his much anticipated speech on Thursday was delayed. Egyptian army leaders avoided exerting more pressure on the former president in the final days of his rule due to his poor health,” the agency quoted a source as saying.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looks on infront of Egypt's flag. (AP)
Egyptian President Hosni Mubarak looks on infront of Egypt's flag. (AP)


Mubarak on Friday stepped down and handed power to the Egyptian army after 18 days of mass demonstrations against his regime.

The Bahrain-based newspaper Al-Wasat reported Saturday that Mubarak had fallen into a coma, quoting sources close to the deposed leader.

The Egyptian newspaper Al-Masry Al-Youm said Sunday that Mubarak was in Baden, Germany, for medical treatment.

CBS News reported that there were also rumors in the Egyptian press that Mubarak had slipped into a coma, and that he was possibly in the terminal stages of cancer. "The most recent official update from Mubarak on his health came last year, when he had surgery in Germany to remove his gallbladder," it said. (From new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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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 무바라크..말기암 앓고 있을 수도


    시민혁명으로 30년 지켜온 권좌에서 물러난  호 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여러 보도들이 나오는 가운데 그가 말기암을 앓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BS방송 인터넷판은 14일(미 현지시각) 이집트 언론매체들을 인용, 무바라 크가 현재 암 말기 단계에 처해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무바라크는 지난해 독일에서 담낭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사메 쇼우크리 미국 주재 이집트 대사는 이날 NBC 방송의 '투데이' 쇼에 출연,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전해들 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무바라크의 건강문제와 관련, 카이로 소재 두 개의 다른 신문들은 무바라크가 이집트 홍해 휴양지인 샤름 엘-셰이크 소재 자신의 저택에 머물고 있다면서 그는 약 을 거부한 채 우울증을 앓으면서 의식을 자주 잃는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이집트 주재 독일 대사는 전날 무바라크가 대통령직에서 사퇴한 뒤 암  치 료차 독일을 다시 방문했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무바라크가 독일을 재방문하려면 비 자가 필요했을 것인데 비자신청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같은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무바라크의 샤름 엘-셰이크 저택 부근에 있는  경비 에게서 무바라크가 저택에 정말로 머물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지만 더 구체적인 내 용은 파악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의 건강문제와 관련한 보도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아직 없다.



이집트 언론, "무바라크 혼수상태"

"최근 반정부 시위사태로 건강악화"

2주 이상 계속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밀려 11일 자진 사퇴한 호스니 무바라크 전(前) 이집트 대통령이 건강이 크게  악화해 중태에 빠져 있다고 이집트와 아랍권 언론을 인용,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신문 '알-마스리 알-야움'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 측근의 말을 인용해 무바라크 가 혼수상태에 빠져 있으나 현재 자택에서 치료 중이며  가족들이 아직 입원 결정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무바라크는 국영 TV 방송을 통해 방영된 사퇴 연설을 녹음하는 과정에서도몇 번이나 의식을 잃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집트 총리 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아흐메드 샤픽은 13일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홍해 연안의 휴양지 샤름 엘-셰이크에 있는 겨울 관저에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현지에선 1년 전 무바라크에게 담낭 제거 수술을 했던 독일 병원이 그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아직 무바라크의 건강과 관련한 현지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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