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scientists claimed that they have found a way to decipher dreams, according to a report in science journal Nature.
By analyzing activity in certain brain regions of a person who is dreaming, it is possible to predict the contents of the dream, according to Yukiyasu Kamitani of ATR Computational Neuroscience Laboratories in Kyoto, Japan.
“We built a model to predict whether each category of content was present in the dreams,” said Kamitami. His study was presented earlier this month, at the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for Neuroscience in New Orleans, Louisiana.
Kamitani’s team conducted a test to determine what exactly people “saw” when they were sleeping. The participants were woken up whenever their brain waves indicated they were starting to dream, and asked to describe what they saw in the dream.
The researchers repeated the process until they garnered around 200 dream reports from each person. They found that most of the dreams were about everyday experiences, while some contained unusual scenarios like meeting celebrities.
The scientists extracted key words from the reports and identified the most frequently used words, such as car, male, female and computer. The participants were asked to look at photos of those objects while their brains were being scanned.
The research team analyzed the activities in the brain areas involved in the primary stages of visual processing, and found that dreaming and visual perception share a similar neural representation in certain brain regions.
From news reports
(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남의 꿈 훔쳐보기, 현실로 이뤄져!
사람이 꿈을 꾸고 있을 때, 그 꿈의 내용을 해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과학 저널 네이쳐지가 보도했다.
일본 교토에 있는 ATR 뇌정보통신종합연구소의 가미타니 야키야스가 이끈 연구팀이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뇌의 특정 분야를 스캔하면 꿈의 내용을 해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정한 내용이 꿈 속에서 나오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라고 가미타니는 말했다. 이 연구는 이번 달 중순경에 미국 뉴올린즈에서 열린 신경과학회 (Society for Neuroscience)의 연간 모임에서 발표되었다.
가미타니의 연구팀은 먼저 실험 참가자들이 잠을 자게 한 다음 뇌파를 스캔해 이들의 뇌파가 꿈을 꾸고 있을 때의 패턴과 일치하면 참가자들을 깨워 어떤 꿈을 꿨는지 물어봤다.
그 결과 각 참가자들로부터 200여개씩의 꿈 보고서 (dream report)를 얻을 수 있었는데, 꿈들의 대부분은 평범한 일상생활에 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자동차’, ‘남자’, ‘여자’, ‘컴퓨터’ 등 꿈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 대상을 정리한 다음, 참가자들에게 이 대상이 그려진 사진을 보여줌과 동시에 뇌를 스캔했다.
이 과정으로 인해 연구진은 사람들이 직접 물체를 볼 때 뇌의 활동과 꿈 속에서 물체를 볼 때 뇌의 활동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꿈을 꿀 때와 직접 눈으로 물체를 볼 때 뇌의 특정 부위에서 이뤄지는 신경 활동이 유사하다는 점을 알아낼 수 있었다.
즉, 어떤 사람이 특정 물체를 볼 때의 뇌가 어떠한 활동 패턴을 보이는지를 알아낸다면, 그 사람이 꿈을 꾸는 동안 이와 동일한 뇌 활동이 관찰될 시 그 사람이 꿈속에서 그 물체를 보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