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ed-out parents are more likely to have obese children, U.S. researchers suggest.
"Stress in parents may be an important risk factor for child obesity and related behaviors," Dr. Elizabeth Prout-Parks, a nutrition specialist at The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who was the study leader, said in a statement. "The severity and number of stressors are important."
Among the parental stressors associated with childhood obesity were poor physical and mental health, financial strain and leading a single-parent household, Prout-Parks added.
The researchers analyzed self-reported data from 2,119 parents and caregivers who participated in telephone surveys in the 2006 Southeastern Pennsylvania Household Health Survey/Community Health Database.
The households contained children ages 3-17, among whom 25 percent were obese. Among the variables included were parental stressors, parent-perceived stress, age, race, health quality and gender of children, adult levels of education, body mass index, gender, sleep quality.
The study, scheduled to be published in the November issue of the journal Pediatrics, found of the measured stressors, single-parent households had the strongest relationship with child obesity, while financial stress had the strongest relationship for a child not being physically active.
Neither parent stressors nor parent-perceived stress was associated with decreased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by their children, but there was an association between parent-perceived stress and more frequent fast-food consumption by children.
<관련 한글 기사>
엄마, 아빠가 ‘이렇게’ 하면 애가 비만된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부모들의 자식들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 병원의 연구진은 최근 이와 같이 발표했는데, 연구를 주도한 엘리자베스 프라우트-파크스 박사는 “부모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소아비만과 이와 관련된 행동에 있어 중요한 위험인자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스트레스의 빈도수와 강도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지난 2006년에서 펜실베니아의 부모들과 양육자 2,119명을 상대로 시행한 건강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 가정에는 3살에서 17살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있었으며 이중 25%가 비만이었다.
연구진이 고려한 변수들에는 부모들의 스트레스, 교육수준, 성, 체지방율, 부모들로 인해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아이들의 나이, 인종, 건강상태, 아이들의 성별 등이 있었다.
그 결과 한부모 가정과 소아비만 사이에서의 연관성이 가장 크며, 가정의 재정적 문제가 아이의 운동부족과 가장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모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는 의학 저널 “소아과”의 11월판에 실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