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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s say the higher a person’s anxiety about math, the more anticipating math activated areas of the brain related to experiencing pain. Credit: Sian Beilock (UPI) |
Anxiety about mathematics can create a response in the brain similar to when a person experiences physical pain, 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say.
Brain scans showed brain areas active when highly math-anxious people prepare to do math overlap with the same areas that register the threat of bodily harm or, in some cases, physical pain, they said.
“For someone who has math anxiety, the anticipation of doing math prompts a similar brain reaction as when they experience pain -- say, burning one‘s hand on a hot stove,” psychology Professor Sian Beilock said in a university release Thursday.
A surprising finding, researches said, was that it was anticipation of having to do math, and not actually doing math itself, that evoked the pain-like response.
Beilock and Lyons have published their findings in the journal PLoS One. (UPI)
<관련 한글 기사>
수학울렁증, 신체적 고통과 맞먹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뇌에서 신체적 고통을 느낄 때와 유사한 현상을 발생시킨다고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연구팀이 전했다.
뇌 스캔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수학계산을 하려고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활성화되는 뇌 부분이 육체적 고통과 같은 신체적 위협을 받을 때와 겹친다고 설명했다.
심리학 교수 션 베일럭(Sian Beilock)은 “일부 사람들의 경우, 수학에 대한 두려움은 손을 데일 때와 같이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경우와 같은 반응을 보였어요.”라고 밝혔다.
놀라운 점은 이 같은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학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이었지, 실제로 수학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수학을 하는 동안 뇌는 그러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수학계산 자체가 아니라 그 두려움과 불안이 원인이라는 거죠.”라고 2012년 시카고대학교 심리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박사 후 과정을 밟고 있는 이안 라이언즈(Ian Lyons)가 말했다.
연구팀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신체적 위협 시 반응하는, 귀 바로 윗부분이자 뇌의 깊숙한 곳의 섬 조직 뒤쪽부분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연구는 온라인 저널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되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