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의 한 극장을 방문했다.청와대에 따르면 이 자리에 한 외신기자의 아내가 동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故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 에텔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독일(당시 서독) 언론인 힌츠페터가 바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이 영화의 실제 모델이다.또 주연 송강호씨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