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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s e-book reader "Kindle" (AP) |
One-third of middle-aged British people own a tablet computer or e-book reader, a higher rate than for younger people, according to research.
According to research conducted by Mintel, a U.K.-based marketing research company, 29 percent of those over 55 in the U.K. own digital book readers or tablet PCs including Apple’s iPad and Amazon’s Kindle series, while only 22 percent of youngsters said that they used the devices.
Among those aged 55 and above, women emerged as the biggest fans of e-book readers, with 31 percent owning at least one.
The result clearly defies the conventional assumption that high-tech gadgets are mainly used by younger people and older generations would not give up printed books.
Paul Davies, an official at Mintel, said, “The popularity of e-readers in this age group is related to the fact that the digital book is designed specifically to cater for an activity in which they are the keenest participants.” He pointed out that the device probably appealed to older generations with handy functions like enlargeable text and bookmarks.
The first successful e-book reader “Kindle” was developed by Amazon, one of the largest online bookstores in the world, in November 2007. Inspired by Kindle’s successful debut, many tablets have integrated an e-book application with other functions including playing music, videos and browsing the Internet.
From news reports
(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애들보다 엄마들이 더 찾는 전자기기는?
중년층의 3분의 1이 태블릿 컴퓨터나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하며 그 수가 젊은 층에 비해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시장조사기업 민텔(Mintel)의 연구에 따르면 영국 55세 이상의 29퍼센트가 애플의 아이패드나 아마존의 킨들 시리즈와 같은 전자책 단말장치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젊은 층의 경우 22퍼센트만이 전자책 장치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년층 가운데서도 여성들은 31퍼센트가 단말기를 사용한다고 응답해 전자책 시장의 최대 고객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첨단 가전기기는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사용한다’거나 ‘중년층은 종이책을 더 선호한다’는 오랜 고정관념과 상반된다.
민텔 관계자 폴 데이비스는 “(중년층에서의) 전자책 단말기의 인기는 이들이 가장 크게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에서 특히 강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이들 장비들이 글자 활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편리하게 책갈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첫 번째 전자책 단말기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도서 기업 아마존이 개발한 ‘킨들’로 지난 2007년 11월 발매됐다. 킨들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많은 태블릿 컴퓨터들도 전자책 어플리케이션을 기존의 음악 및 영상재생, 인터넷 등의 기능에 통합시켰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