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d fans of the wildly popular online role-playing game ‘Diablo’ series have gathered in masses to buy the limited edition of the game on Monday.
By early Sunday, approximately 1,300 gamers were lined up outside a store near Wangsimni station in Seoul to purchase the game, a day before it was even released.
Desperate fans have even packed sleeping bags and tents to spend the night anticipating the moment when their 12-year wait finally pays off.
First released in 1996, the “Diablo” franchise has enjoyed great success, selling more than 20 million copies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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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ik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왕십리서 밤 샌 천명의 텐트족,도대체 왜?
새로 출시되는 블리자드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3의 팬 1000여명이 왕십리 일대에 군집해 혼란을 야기했다.
13일에는 무려 12여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액션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출시를 하루 앞두고 한정판 패키지를 구입하려는 게이머 1000여명이
왕십리 민자역사 비트플렉스 앞 광장에서 일렬로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약 1300여명의 사람들이 왕십리에 모였고 현장에는 밤샘 기다림의 흔적인 텐트와 침낭, 담요 등이 널려 있었다.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일부 인터넷 게임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가 칼을 보여주며 ‘새치기 하지말라’는 협박을 하는 등 과열된 분위기가 엿보였다.
블리자드 게임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로 발매되는 한정소장판은 게임 DVD 외에 원화집과 사운드트랙, 게임 아이템, 디아블로 해골과 영혼석 모양의 4GB USB 등이 함께 제공되고 가격은 9만 9000원이고 일반 DVD패키지는 5만 5000원에 판매된다.
디아블로 3는 15일 공식 출시된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