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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품귀열풍 ‘순하리’ 마시는 비법 있다던데...

소주계의 ‘허니버터칩’이라 불리는 ‘처음처럼 순하리’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화제다.

롯데주류가 3월 ‘처음처럼 순하리’를 출시한 이후 엄청난 인기 속에 대형마트에서는 1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 현상까지 일고 있다.

‘처음처럼 순하리’는 14도의 낮은 도수와 유자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특히 소주를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일부 대학가 축제 주점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소주에 유자를 갈아넣은 ‘순아리’를 팔기도 했다.

이런 ‘처음처럼 순하리’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여기에 토닉 워터를 더하고 얼음을 띄우면 소주가 아닌 진 토닉과 거의 흡사한 맛을 낸다고 한다.

이러한 ‘순하리 토닉’을 직접 시음해본 경험자는 “진토닉과 똑같다”라며 “순해서 술 취하는 줄 모르고 마실 수도 있다”는 경고를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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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