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began an investigation over an alleged UFO sighting that nearly caused a plane crash, local newspapers reported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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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 |
A private pilot in Denver told authorities on Monday that his aircraft had a near-collision with a large, unidentified aircraft that was not detected on radar.
The incident prompted the FAA to launch a probe over the mysterious object. Investigators will talk to the pilot and look at other clues to find out what the object.
While the aircraft was dubbed a UFO by several media sources, analysts say it was something much more mundane; probably a remote-controlled plane, surveillance drone or large bird.
However, some point out that the incident took place at an altitude of more than 2,400 meters and RC airplanes hardly ever fly that high, and drones would have been picked up by radar.
An FAA official said that the agency will find out what the object was and who was controlling it.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아찔, ‘UFO’ 때문에 비행기 사고날 뻔
미국 연방항공청 (FAA)이 최근 발생한 미확인 비행물체(UFO) 목격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덴버 항공 관제탑은 한 민간 비행사로부터 알 수 없는 물체와 충돌할 뻔했다는 다급한 무전을 받았다.
그러나 이 비행물체는 어떤 레이더에도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물체는 여러 언론 매체에 의해 ‘UFO’라고 불렸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비행기 (RC비행기)거나 정찰용 무인기, 혹은 커다란 조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물체가 목격된 2400미터 높이까지 비행하는 RC는 없는데다 무인기라면 레이더에 잡힐 가능성이 높고, 이 정도로 큰 물체를 숙달된 조종사가 조류로 착각할 가능성은 적다는 점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FAA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물체의 정체를 파악 중"이라면서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누가 조종하는지를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덴버 등 콜로라도주는 지자체에 외계인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여론이 일 정도로 UFO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