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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경악케 한 고등래퍼 TV자막

Mnet 힙합 서바이벌 '고등래퍼'의 가사 자막이 논란이다.

지난 3일 방송된 서울 강동 최종대표 선발전에서 3명의 고등학생이 부른 노래 자막이 잘못 방송된 것이다.

(사진=Mnet 고등래퍼 영상 캡쳐)
(사진=Mnet 고등래퍼 영상 캡쳐)

여자 고등학생의 부분을 "Dancing and dancing and I'm raping and raping uh"라고 자막을 내보냈다.

'Raping'은 성폭행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작진의 실수로 발생한 일이다. 실제로 '나는 랩을 한다' 라는 의미의 'Rapping'이라는 단어대신 사용한 것이다.

논란이 일고 난후 제작진은 이내 방송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지예은 인턴기자 (yeeunji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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