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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uge asteroid hurls toward Earth. In desperation, scientists send a group of astronauts to blast the deadly rock with a nuclear bomb and save humanity.
It is a scenario that has been depicted in Hollywood films, but new a U.S. study suggests that a timely nuclear explosion could save us from a devastating asteroid impact.
Scientists at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conducted a supercomputer simulation to test the effects of a nuclear weapon on an asteriod, according to Space.com.
They “hit” a 500-meter diameter asteroid with a 1-megaton weapon, which is about 50 times more powerful than the bomb used on Nagasaki, Japan, during World War II.
Researchers found that the blast from the bomb would “disrupt all of the rocks in the rockpile of this asteroid” and mitigate the damage that would be caused by impact.
Movies such as “Armageddon” and “Deep Impact,” suggest that a nuclear blast would have to take place inside the asteroi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But the simulation showed that blasting the surface could be effective, sparing astronauts the dangerous job of navigating their way inside the asteroid. But even a successful blast could have negative side effects such as sending debris toward Earth.
Such a mission would therefore likely be a last resort if we had just months to stop the impact, Los Alamos scientist Bob Weaver said.
One alternative could be to send a robotic probe to ride along the asteroid, which would be tugged by the probe’s gravitational field out of the Earth’s path. Another scenario is to slam a spacecraft into the asteroid to push it off course.
Both scenarios have real-life precedents in part. NASA’s Dawn spacecraft is currently orbiting the huge asteroid Vesta and a spacecraft was sent to crash into a comet in 2005.
Astronomers say it is a mathematical certainty that Earth will eventually be hit by a hazardous space rock.
It is just a matter of when and whether we will be ready for it.
By Yoon Min-sik
<관련 한글 기사>
‘아마게돈’처럼 핵으로 소행성 막는다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온다. 마지막 수단으로서 소행성을 향해 날아간 우주비행사들은 핵무기를 이용해 소행성을 부수고 인류를 구해낸다.
영화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핵무기로 소행성 피해를 줄이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한다.
미국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실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직경 500미터 크기의 소행성를 향해 1메가톤의 파괴력을 가진 핵무기를 쏠 경우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봤다. 이 핵무기의 파괴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나가사키를 초토화시킨 폭탄의 50배에 달한다.
그 결과 핵폭발로 인해 소행성 충돌의 효과를 상당히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시뮬레이션 결과 소행성 표면에서 폭발을 일으켜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는 점도 알려졌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설령 폭파 임무가 성공적으로 끝나도, 수많은 소행성 조각들이 지구로 날아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기 때문에 충돌까지 남은 시간이 수개월 밖에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서 핵무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연구에 참여한 밥 위버는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제기해왔다.
이 중 하나는 소행성 근처에 무인 탐사기를 쏘아 올리는 것으로서, 무인기의 중력으로 소행성을 끌어당기게 하는 것이다.
무인기의 중력 자체는 아주 작지만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지구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면 지구와 충돌하지 않을 정도로 소행성의 궤도를 수정할 수 있다.
다른 시나리오는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를 수정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앞서 언급한 방법보다는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과학 기술로는 두 가지 방법 모두 실현 가능하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돈(Dawn) 탐사선은 현재 거대소행성 베스타 주위를 돌고 있으며 2005년에는 혜성과 충돌할 목적으로 우주선이 발사된 바 있다.
과학자들은 6천 5백만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것과 같은 “세계의 종말”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언젠가 될지는 모르지만 지구가 위협적인 우주 천체와 부딪히는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