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가 화났다. 결혼이 취소됐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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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캐리는 최근 복잡한 심경을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발라드 신곡 ‘아이돈트’의 영상에 웨딩드레스를 팽개치는 장면이 담겼다. 스포츠세단에 탄 캐리는 입고있던 드레스를 벗는다. 그러고는 화염 속으로 던져버린다.
그는 지난 10월 제임스 패커와 파혼했다. 패커는 “캐리가 낭비벽이 심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의 파경은 캐리의 백댄서 브라이언 다나카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캐리는 현재 13살 연하의 다나카와 연애 중이다.
캐리는 억만장자 패커를 상대로 파혼위자료를 요구했다. 금액은 우리돈 5백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불태운 드레스는 결혼식 때 실제 입으려던 고가의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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