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따뜻한 물에 레몬을 잘라 넣어 마셔보자. 뛰어난 건강 효과와 더불어 여성 미용에 탁월한 식이요법! 그 여섯 가지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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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를 도와준다.
따뜻한 물은 소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레몬이 첨가되면 간을 정화시켜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소화 산을 도와 뱃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2. 면역기관을 강화시킨다.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은 비타민 C가 농후하며 아스코르브 산이 풍부하다. 비타민 C섭취는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스코르브 산은 철분 흡수를 용이하게 해 몸의 면역 기능을 뒷받침해 준다.
3. 체내 성분의 알칼리화
몸의 pH 밸런스가 불균형인 사람은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레몬. 신 맛 때문에 레몬이 산성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레몬만큼 몸을 알칼리화 해주는 식품이 또 없다. 평상시 식습관이 고기 위주이거나 유제품, 그리고 술을 즐긴다면, 산성화된 몸의 균형을 레몬으로 단단히 잡아라.
4. 디톡스 효과
레몬물은 자연스런 이뇨제다. 레몬물을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다니게 되는데, 이 때 몸의 노폐물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어 체내를 깨끗하게 해준다. 또한, 레몬의 시트러스 산이 효소를 활성화하여, 신체정화를 담당하는 기관인 간을 촉진시킨다.
5. 매일의 활력소
아침마다 마시는 커피를 포기하기란 지독하게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레몬물을 며칠간 마셔본 사람들은 커피를 쉽게 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증언한다. 물과 레몬의 결합은 수분보충을 도울 뿐 아니라 혈액 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활기찬 하루를 책임진다.
6. 매끄럽고 고운 피부
만성 수분부족으로 칙칙해진 피부를 생기 있게 살려주는 레몬물. 비타민 C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빠질 수 없는 성분이며, 레몬물에 함유되어 있는 산화방지 성분은 피부의 노화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동안이 되는 비결, 바로 레몬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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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레몬을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과일세척용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뽀득뽀득 씻어 농약을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해 보존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아침마다 손쉽게 따뜻한 물에 담가 마실 수 있다. 자기 전에 1리터들이 물통에 슬라이스한 레몬 하나를 재워두고 종일 마셔도 좋다. 빈 속에 레몬물만 마시면 위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끼니를 잘 챙겨먹으며 마시길! 과유불급이라고, 몸에 좋은 것도 지나치게 복용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마시자.
(코리아헤럴드 임정요 인턴기자
kaylal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