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ival queen contestant burned in fire

A Tenerife, Canary Islands, Carnival Queen contestant was severely burned when her elaborate costume caught fire, witnesses said.

After Saida Maria Prieto, 25 -- wearing a winged and feathered “Isis, Queen of the Gods” costume -- finished seventh in the contest, a fire believed to have been started by fireworks, struck the backstage area of the event venue, the website ThinkSpain said.

“The scene was horrific, terrifying,” a TV reporter said. “A curtain caught fire and in less than a second, flames of 10 meters [32 feet] in height reached the ceiling.”

Prieto suffered burns to 40 percent of her body and was transferred to the burn unit of Virgen del Rocio hospital in Seville, Spain, where she was reported in serious condition.

Four other people were treated at the scene by the Red Cross for first-degree burns, ThinkSpain reported. (UPI)



<관련 한글 기사>


미인대회 출신女, 전신에 불붙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Canary Islands) 테네리페(Tenerife)의 카니발 퀸이 축제 복장에 불이 붙어 위험한 상태에 처했다고 목격자가 전했다.

사이다 마리아 프리에토(Saida Maria Prieto, 25)는 날개와 깃털이 달린 "신의 여왕, 이시스"라는 복장을 입고 카니발 대회에서 7등을 차지했다. 축제 불꽃놀이 중 프리에토의 옷에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 끔찍한 장면이었습니다."라고 스페인 언론 ThinkSpain 기자가 말했다. "커튼에 불이 옮겨붙더니 1초도 안 되어서 10m 높이의 불꽃이 천장을 뒤덮었어요."

프리에토는 몸의 40%에 화상을 입고 세비야 시의 비르헨델로시오(Virgen del Rocio)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그녀는 중상을 입고 심각한 상태에 있다.

현장의 다른 네 명은 1도 화상을 입고 적십자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ThinkSpain이 전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