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ove triangle led to a death threat that prompted a lockdown at a Canadian high school followed by the arrest of two teens, authorities said Wednesday.
A 15-year-old boy and 17-year-old boy were arrested Tuesday night, several hours after the lockdown ended at Hormisdas-Gamelin High School in Gatineau, Quebec, QMI Agency reported.
The arrests came after police learned one suspect, possibly armed with a handgun, was headed to the school to confront another teen about the girl they both have feelings for.
“It‘s about a love triangle. There was another person involved,” Constable Pierre Lanthier said. “There was some serious threats. We don’t want to take any chances.”
Police said none of the teens involved are students at the school, QMI Agency said. Neither suspect was at the school when officers arrived, no gun was found and it wasn‘t clear why the school was involved.
The two boys were held in custody overnight and had appearances scheduled in youth court, QMI said.
The school was locked down from 1-3 p.m., the CBC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삼각관계에 살해협박, 무서운 10대들!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연애 삼각관계에 빠진 고교생들이 살해 위협까지 하는 소동을 벌인 끝에 두 명이 체포됐다고 경찰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
캐나다 퀘벡주(州) 카티노에 위치한 호르미다스-가믈랭 고등학교에서 발생해 학교인근 봉쇄조치까지 이어진 이 사건이 수 시간 만에 15세와 17세의 두 소년이 체포되면서 끝났다.
경찰은 두 소년들 가운데 한 명이 총을 들고 자신이 연정을 품고 있던 소녀를 좋아하던 다른 소년과 맞서기 위해 학교로 향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직후 출동해 두 소년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사자 사이에)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위협이 있었다. 체포하는 것 이외에 다른 방안이 없었다”고 경관 피에르 란티어가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사건에 관계된 10대 3명 중 누구도 이 고등학교의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한 결과 총기를 소지한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이 왜 해당 학교에서 소동을 벌였는지의 이유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