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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stalking spanning 7 years ends in arrest

A 38-year-old Turkish businessman’s months-long bid to win the heart of a young British woman ended as he was arrested in a British port last week and faces deportation, local media reported Wednesday.

Ramazan Culum, a former CEO of a mobile phone games firm, was arrested Friday for illegal entry and will soon be removed to his home country, according to the U.K. Border Agency. He had tried to enter the country to meet Courtney Murray who he fell in love with seven years ago.

Culum met Murray in 2005 during a scuba diving trip in Cyprus where she was working as a waitress at a café.

It was reported that Culum felt deep affection for her and visited the café repeatedly to see her, despite the fact that Murray showed no particular interest in him.

He even showed up once with a knife, which resulted him being arrested and deported from the country. Culum was eventually deported from Cyprus nine times, according to his website “Hunger Strike for Courtney Murray: The world is not beautiful without you.”

Culum’s obsession did not end there. After his attempts to reconnect with the woman online were thwarted, he set off from Turkey on April 23 to meet her in person.

During the perilous journey he battled storms and other adversities; being arrested in Italy and Spain because he did not possess correct documents, and getting hyperthermia.

He claimed that he had been imprisoned, sent to s mental hospital several times, and gone on hunger strikes ever since he met Murray.

Murray’s family and friends left comments at Culum’s website, urging him to stop the reckless quest to wed the woman who detests him.

Her aunt Florence said that Murray is happily married and told Colum, “All you are doing is making a fool of yourself and upsetting Courtney and her family.” She warned that if he ever makes it to the U.K. and attempted to contact Murray, the authorities will be alerted immediately.

Culum finally managed to approach English shores on Friday but was intercepted by the U.K. Border Agency because he had no visa or passport.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유부녀 스토커, 7년간의 악연의 결론은?


한 젊은 영국 여성을 무려 7년에 걸쳐 스토킹하던 터키 남성의 국외추방될 예정이라고 현지언론이 2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터키 출신의 라마잔 컬럼 (38)이 지난 16일 (현지시간), 영국에 불법으로 입국하려다 국경청에 발각되어 강제출국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그는 7년전에 우연히 만나 한눈에 반한 코트니 머레이를 만나기 위해 터키에서 무려 4,000km에 달하는 거리를 항해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컬럼이 머레이를 처음 만난 것은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위해 방문한 사이프러스에서였다. 당시 머레이는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컬럼은 그녀를 만나기 위해 수 차례나 이 카페를 찾았다고 한다.

그러나 머레이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음에도 컬럼은 집요하게 그녀를 찾기 시작했고, 결국 흉기를 들고 그녀를 “데려가겠다”고 찾는 등 난동을 피운 끝에 체포되어 강제 추방되었다. 그가 만든 “코트니 머레이를 위한 단식 투쟁: 세계는 당신 없이는 아름답지 않아”란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사이프러스에서 무려 9차례나 강제 추방되었다고 한다.

결국 머레이는 두려움을 느끼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결혼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머레이에게 악몽이 되찾아온 것은 지난 2011. 페이스북을 통해 머레이를 찾아낸 컬럼은 그녀에게 온라인상으로 접근했고, 머레이는 그의 계정을 차단했다.

그러나 컬럼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올해 4월, 그녀를 직접 보기 위해 배를 타고 터키부터 영국까지 가는 항해에 나섰다.

그는 항해도중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체포되는가 하면 저체온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휴대용 게임 회사의 사장이었던 컬럼은 머레이를 만난 이후 직업도 잃고 수 차례 수감되고 정신병원에 보내졌다고 한다.

머레이는 컬럼을 증오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컬럼 역시 이를 인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웹사이트 글을 통해 계속해서 결혼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컬럼의 집착에 보다 못한 머레이의 가족들은 컬럼에게 그만둘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머레이의 고모 플로렌스는 현재 머레이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며 “당신은 지금 바보짓을 할 뿐이며, 코트니와 가족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또한 만약 컬럼이 영국에 와서 머레이와 접촉하려고 할 시 곧바로 신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컬럼은 거의 8개월에 가까운 여정 끝에 영국에 지난주 도착했으나, 여권과 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고국 터키로 돌아가게 되었다. (코리아헤럴드)


This photo is not directly related to the article.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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