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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arth-size planets spotted around distant star

NEW YORK (AP) — Scientists have found two Earth-sized planets orbiting a star outside the solar system, an encouraging sign for prospects of finding life elsewhere.

The discovery shows that such planets exist and that they can be detected by the Kepler spacecraft, said Francois Fressin of the 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in Cambridge, Mass. They're the smallest planets found so far that orbit a star resembling our sun.

Scientists are seeking Earth-sized planets as potential homes for extraterrestrial life, said Fressin, who reports the new findings in a paper published online Tuesday by the journal Nature. One planet's diameter is only 3 percent larger than Earth's, while the other's diameter is about nine-tenths that of Earth. They appear to be rocky, like our planet.

But they are too hot to contain life as we know it, with calculated temperatures of about 1,400 degrees and 800 degrees Fahrenheit, he said.

Any life found on another plant may not be intelligent; it could be bacteria or mold or some completely unknown form.

Since it was launched in 2009, NASA's planet-hunting Kepler telescope has found evidence of dozens of possible Earth-sized planets. But Fressin's report is the first to provide confirmation, said Alan Boss of the Carnegie Institution for Science in Washington. He's a member of the Kepler science team but not an author of the paper.

This illustration provided by the 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shows artist`s renderings of planets Kepler-20e and Kepler-20f compared with Venus and the Earth. (AP)
This illustration provided by the Harvard-Smithsonian Center for Astrophysics shows artist`s renderings of planets Kepler-20e and Kepler-20f compared with Venus and the Earth. (AP)


The researchers ruled out a possible alternative explanation for the signals that initially indicated the planets were orbiting the star Kepler-20. The star is 950 light-years from Earth in the direction of the constellation Lyra.

The planets, called Kepler-20e and Kepler-20f, are part of a five-planet system around the star, and their location challenges current understanding of how planets form, scientists said. In our own solar system, the small rocky planets are closest to the sun, while gaseous giants are on the periphery. But the five-planet system has no such dividing line; big and small planets alternate as one moves away from the star.

That's "crazy," and unexplained by current understanding of how planets form around stars, said study co-author and Harvard scientist David Charbonneau.

Earlier this month, scientists said they'd found a planet around another distant star with a life-friendly surface temperature of about 72 degrees. But it was too big to suggest life on its surface. At 2.4 times the size of Earth, it could be more like the gas-and-liquid Neptune with only a rocky core and mostly ocean, scientists said.

 

<한글기사>



쌍둥이 지구 첫 발견



지구와 거의 같은 크기의 외부 행성 2개가 처음으로 발견돼 이른바 `쌍둥이지구' 추적 연구에 가장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BBC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우주물리학센터 과학자들은 지구로부터 약 1천광년거리에 있는 거문고자리의 별 케플러-20 주위에서 지름이 지구의 0.87배인 행성  케플러-20e와 1.03배인 케플러-20f를 발견했다고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케플러-20e의 질량은 지구의 1.7배, 공전주기는 6.1일이며 케플러-20f의 질량은 지구의 약 3배, 공전주기는 19.6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부행성 가운데 가장 작은 이 두 행성은 모두 중심별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돌고 있어 케플러-20e는 표면 온도가 760℃, 케플러-20f는 427℃나 되고 이 때문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먼 과거에는 지금보다 훨씬 먼 공전 궤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온도가 훨씬 낮아 두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크기가 지구와 거의 똑같은 케플러-20f는 지구와 꼭 닮은 `쌍둥이 지구'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 두 행성은 구성 성분도 지구와 비슷해 약 3분의1은 철 성분 핵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는 규산염 성분의 맨틀층인 것으로 보이며 케플러 20f에는 수증기로  이 루어진 두터운 대기권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 발견이 중요한 것은 지구와 크기가 같거나 작은 행성이 우리 태양계 바깥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처음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며 이밖에도 케플러  우주망 원경이 1천광년이나 떨어진 별 주위에서 이처럼 작은 행성을 포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함께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우리태양과 같은 G형 항성이지만 크기가 우리태양보다는 약간 작고 온도도 약간 낮은 케플러-20이 가까운 궤도 안에 모두 5개의 행성을 거느리고  있다 고 밝혔다. 나머지 세 행성은 모두 지구보다는 크고 해왕성보다는 작다.

연구진은 우리 태양계와는 달리 큰 것, 작은 것, 큰 것, 작은 것, 큰 것의 순서로 배열된 이런 행성계가 현재의 위치에서 형성된 것 같지는 않으며 원래는 더 먼 곳에서 형성됐다가 항성 주변에 원반 형태로 남아있던 물질과 상호작용해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케플러 망원경은 지금까지 약 15만개의 별을 관찰해 모두 35개의 외부 행성을 발견했지만 20e와 20f를 빼고는 모두 지구보다 큰 것이다.

이 망원경이 이전에 발견한 가장 작은 외부행성 케플러-22b는 생명체가 살 수있는 이른바 `골디락스' 영역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지름이 지구의 2.4배, 온도는 약 22℃이다.

연구진은 "이제 크기와 온도가 딱 적당한 행성들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라면서 "우리는 이제 우리 태양과 같은 별 주위를 도는 지구 크기의 행성을 곧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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