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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hers in amber reveal dinosaur diversity

WASHINGTON (AP) — In science fiction, amber preserved the DNA that allowed rebirth of dinosaurs in Jurassic Park. In real life, amber preserved feathers that provide a new image of what dinosaurs looked like.

"Now, instead of scaly animals portrayed as usually drab creatures, we have solid evidence for a fluffy colored past,” reports Mark A. Norell of the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New York.

Examples of ancient feathers ranging from the simple to the complex are now being studied. They were preserved in amber found in western Canada, researchers led by Ryan C. McKellar of the University of Alberta report in Friday‘s edition of the journal Science.

Amber, hardened tree resin, preserved a mixture of feathers from 70 million years ago. Other feathers contained in amber dating to 90 million years ago are less diverse.

Specimens include simple filament structures similar to the earliest feathers of non-flying dinosaurs — a form unknown in modern birds — and more complicated bird feathers “displaying pigmentation and adaptations for flight and diving,” the researchers reported.

Indications of feathers have been found on much older fossils, and the new discoveries indicate feathers continued to develop into modern form before the extinction of dinosaurs, explained Norell, who was not part of the research team.

A separate report by Roy A. Wogelius of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England, published online June 30 by Science, reports the finding of trace metals in feather fossils, suggesting their colors included black, brown and a reddish-brown.

"Despite many reports over the past decade of feathered dinosaurs and new birds from China, only now are we beginning to understand just how diverse feather types were” millions of years ago, Norell said.

<한글기사>

공룡 깃털 진화史 담긴 琥珀 발견



(서울=연합뉴스) 공룡과 새들의 깃털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한 눈에 보여주는 다양한 깃털 표본들이 8천만 년 전의 호박 속에서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BBC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캐나다와 미국 과학자들은 캐나다 서부의 그래시 호수에서 발견된 호박 속의 표 본 11개를 분석한 결과 공룡의 깃털이 털 같은 필라멘트 구조에서부터 현생 조류의 두 갈래 깃털로 진화한 과정을 알 수 있게 됐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호박 속의 표본들은 날지 못하는 초기 공룡의 깃털과 같은 단순한 필라멘트  구 조에서부터 오늘날 조류의 것과 같은 더욱 복잡한 깃털에 이르는 다양한 과정을  보 여주고 있다.

연구진은 또 호박 속에 함께 들어 있던 깃털의 색소를 분석한 결과 많은 공룡이 깃털을 갖고 있었고 일부 깃털은 밝은 색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공룡 털의 필라멘트와 필라멘트 다발은 `깃가지‘라고  불 리는 같은 기원에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깃가지 중 일부는 훗날  우축(羽

軸)이라고 불리는 중심 깃털 줄기로 합쳐지며 점점 더 발전해 우축으로부터  필라멘 트 줄기들이 형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표본 중에는 가느다란 필라멘트처럼 보이는 깃털도 있고 같은 필라멘 트가 다발로 모인 것도 있고, 더 나아가 오늘날 새의 깃털과 목적이 같은 것으로 보 이는 일련의 깃털들도 있다”면서 “이중 일부는 공룡의 깃털처럼 보이고 어떤 것은 현생 조류의 깃털과 꼭 닮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새가 아닌 일부 공룡들이 깃털을 갖고 있었고 상당수는 오늘날 비둘기의 것과 똑같은 깃털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졌던 것이라면서  흥미로 운 사실은 멸종 직전 날지 못하는 공룡들의 깃털이 매우 다양했다는 사실이라고  강 조했다.

연구진은 백악기(약 1억4천만~6천500만년 전) 후기에 이르러 깃털들은 진화의 종착역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처럼 다양한 과정을 한눈에 보여 주는 표본들이 하나의 호박에서 발견된 것은 순전히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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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