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oking a cigarette right after getting out of bed can increase chance of getting cancer even more than smoking at other times, American researchers revealed on Thursday.
A team of scientists from Penn State College of Medicine found out that those who smoked within an hour after waking up were 30 to 80 percent more likely to have lung or head-and-neck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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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smokes at a hotel room. (MCT) |
Those who smoked between 31 and 60 minutes after awaking had a 31 percent higher chance of getting lung caner, while those in spectrum within 30 minutes had a 79 percent higher chance.
Concerning head-and-neck cancer, the former group had a 42 percent higher chance, while the latter had a 59 percent higher risk.
Lighting up early seemed to make smokers more vulnerable to inhaled toxins including nicotine, and also makes them more addicted, it added.
Joshua Muscat, who led the research, said that what mattered was the manner of smoking rather than the amount itself. The study was posted in the medical journal “Cancer,” published by American Cancer Society.
By Kang Yoon-seung
(koreacolin@gmail.com)
Intern reporter
<관련 한글 기사>
잠깬직후 흡연하면 폐암위험 높아
美 박사 “니코틴 등 독성물질 많이 흡입..중독 가능성도 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아침에 잠이 깬 직후 담배를 피우면 폐암과 두경부암 위험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의과대학의 조슈아 머스캐트(Joshua Muscat) 박사는 아침에 잠이 깬 후 60분 이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다른 흡연자들에 비해 폐암과 두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30-80% 높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25일 보도했다.
머스캐트 박사는 평소 담배를 피웠던 폐암환자 4천775명과 폐암에 걸리지 않은 흡연자 2천835명을 대상으로 매일 첫 담배를 피운 시간과 폐암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아침잠이 깬 후 31-60분 사이에 담배를 피운 사람은 다른 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평균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잠이 깬 후 30분 안에 첫 담배를 피운 사람은 폐암 발생률이 79%나 높았다.
한편 흡연 전력이 있는 두경부암 환자 1천55명과 다른 흡연자 795명에 대한 분석에서는 아침에 잠이 깬 후 31-60분 안에 첫 담배를 피운 사람은 두경부암 발생률이 42%, 30분 안에 피운 사람은 59%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담배를 피우면 폐암과 두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폐암과 두경부암은 모두 흡연이 위험요인이다.
그 이유는 잠이 깬 직후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을 포함한 독성물질을 많이 흡입하게 되고, 이런 사람은 다른 흡연자들에 비해 니코틴 중독이 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 것이라고 머스캐트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가 발행하는 학술지 ‘암(Cancer)’ 온라인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