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대화의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2007년 국가직 9급)
A: Did we finish packing all the orders?
B: No, we still have to do about ten more.
A: I’m tired of packing this stuff.
B: Maybe we could finish it later.
A: Sure, we could do it tomorrow morning.
B: OK,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 모든 주문에 대해 포장 끝냈어?
B: 아니, 아직도 10개 더 포장해야 해.
A: 이거 포장하는 거 지겹다.
B: 아마 나중에 끝내도 될거야.
A: 그래, 내일 아침에 해도 되지.
B: 좋아, 오늘은 이만 끝내자.
① Those were the days.
② Let’s call it a day.
③ Why don’t we call it off now?
④ You know we don’t have all day.
해설: 대화문을 보고 빈칸에 들어갈 문장을 골라야 한다면,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 되어야 한다. 포장할 것이 아직 남아있지만, 결국 내일 하겠다는 마지막 A의 대화가 있으므로 오늘 일은 이만하자 라는 최종 응답이 나와야 옳다.①번은 “그때가 좋았지”. ②번은 “오늘 이만 퇴근하자”로 외워둔다. ③번은 call off라는 숙어로 해석하면 된다. “지금 취소하면 어떨까?” ④번은 “시간이 넉넉한 게 아니야”라고 정리하면 좋다.
어휘: pack 포장하다. be tired of ~이 싫증나다/지겹다 stuff 물건 call off 취소하다 have all day 시간이 넉넉하다
정답: ②
2. 다음 밑줄 친 부분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2009년 국회 9급)
It is not easy to determine precisely ________________.
지구의 중심부가 정확히 무엇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를 알아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① what does the center of the earth consist of
② what the center of the earth consists of
③ the center of the earth consists of what
④ of what does the center of the earth consist
⑤ what of the center of the earth consists
해설: determine 동사의 목적어가 되는 what-절의 형태를 적절히 판별해서 넣어야 한다. 결국 ‘간접의문문’의 어순이어야 한다. 따라서 what뒤에 바로 동사를 넣게 되면 ‘직접의문문’이 되므로 ①과 ④는 오답으로 잡는다. what 뒤에 주어+동사의 어순을 구성한 것이 결국 ‘간접의문문’의 타당한 어순이 된다. 그리고 자동사 consist는 of를 받아서 ‘~으로 구성되다’라는 구동사이므로 consist와 of를 떼어서 사용하면 안된다.
정답: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