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itish reporter has released a shocking documentary that exposes the disgraceful treatment of the dead and other transgressions by one of the U.K’s biggest funeral homes.
Tom Ellis, an undercover reporter, worked for three months at Gillman Funeral Services, which has six branches in South London, all the while secretly filming the firm’s faults.
Some of the faults include disrespectful behavior by staff and poor storage conditions for the deceased. The film shows an employee watching pornography on a mobile phone while driving a hearse, stockpiled bodies because of poor refrigeration, and a warehouse with moldy walls and a leaky roof used to store bodies.
On top of that, many staff were caught making derogatory or racist comments about the dead in the documentary.
One employee cynically said to the reporter, “If you knew one of your family was put here, you wouldn’t think it was good, would you?”
The chief executive of Funeral Partners Ltd, Phillip Greenfield, apologized for the inappropriate comments made by staff.
“We have launched an internal investigation and an external company is reviewing procedures in all our businesses,” he said.
From news reports
(
khnews@heraldcorp.com)
<한글 기사>
"믿고 맡기라더니" 상조회사 시신 방치
영국 최대의 상조회사가 시신을 쌓아둔 채 방치하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등의 파렴치한 행위를 한 기자가 고발해 유족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탐 엘리스(Tom Ellis)기자는 해당 상조회사에 직원으로 둔갑해 3개월동안 잠복 근무하며 회사의 그릇된 관행을 비밀리에 영상에 담아 다큐멘터리로 방영했다.
이 회사는 길맨 장례 서비스 회사로 영국 남부에만 6곳의 지점을 둔 대형 상조 회사다.
이 다큐멘터리는 회사 직원들의 무례한 행동, 비위생적인 환경과 시신 관리를 포착했다.
한 직원은 영구차를 운전하는 동안 휴대전화를 통해 포르노를 시청했으며, 냉각장치가 잘 가동되지 않아 시신들을 쌓아 놓고 시체들을 저장해 놓은 창고는 곰팡이가 끼고 지붕은 구멍이 뚫려있었다.
그 외에도 많은 직원들은 시체들에 경멸적이거나 인종 차별적인 언어를 서슴지 않았다.
동영상에서 한 직원은 엘리스 기자에게 “네 가족 중 한 명이 너를 이곳에 넣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거야. 그렇지 않겠어?”라고 비아냥거리며 묻는 모습이 찍혔다.
이 회사의 CEO 필립 그린필드(Phillip Greenfield)는 직원들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우리는 내부수사에 착수함과 동시에 외부회사를 통해 우리의 모든 비즈니스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