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laware man was arrested for allegedly stealing his own impounded car, then leading police on a 35-minute chase before driving into a pond, police said.
Donald Smith II, of Bear, was arrested early Friday and charged with theft, trespass and related offenses for the incident, the Philadelphia Daily News reported.
Police said Smith used a front-end loader to steal his pickup truck from a repair shop in New Castle at about 12:30 a.m. Friday.
The repair shop had been holding Smith's pickup because he had not paid for work done to it.
The shop owner called police and Smith was spotted later driving the front-end loader with the truck on it in the parking lot of a restaurant, the newspaper said.
Smith refused to pull over and instead led police on a 35-minute chase down a highway, through a housing development and then a cornfield, police said.
The suspect ended the chase by accidentally driving into a retention pond, police said.
Smith was arrested and later released after he posted $5,750 bail. (UPI)
<한글 기사>
'자기 차 훔치다가'....경찰과의 맹추격전
미국 델라웨어의 한 남성이 수리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수리점에 압류되어있던 자신의 트럭을 훔치려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도날드 스미스 2세(Donald Smith II)는 토요일(현지시각) 아침 가게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35분간의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 호수에 차를 들이받고 사건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스미스가 새벽 12시 30분경 뉴캐슬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자신이 맡겨놓은 트럭을 훔치기 위해 삽이 달린 대형 트랙터를 동원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수리점 주인은 트럭의 수리가 끝난 뒤에도 스미스가 돈을 지불하지 않아 트럭을 돌려주길 거부했으며, 트럭을 몰고 도주하려는 스미스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한 레스토랑의 주차장에서 트럭이 적재된 대형 트랙터를 주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며 도주해 고속도로와 주택단지 및 옥수수밭에 이르는 길을 35분간 달렸으며 스미스가 호수에 차를 박고 멈춘 후에야 추격전이 끝을 맺었다.
스미스는 체포된 후 5,750달러(약 643만원)의 보석금으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