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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 |
A Michigan woman whose daughter went missing in June 2011 says she will marry a man suspected of killing the child to get more information about her fate.
Ariel Courtland told WOOD radio, Grand Rapids, Mich., she will marry Sean Phillips, who was convicted in April of unlawful imprisonment of his daughter with Courtland, Katherine Phillips, who has not been seen since disappearing from her Ludington, Mich., home June 29, 2011.
Courtland told WOOD Tuesday she hopes marrying Sean Phillips will enable her to get close enough to him to ask questions about their daughter.
She cannot visit him in prison because she is not immediate family and she is a victim in the case, ABC News reported.
"I need to have answers," Courtland told WOOD Tuesday. "I've taken all the steps to try to avoid this."
WOOD posted on its website what it said was a letter Sean Phillips wrote from prison, in which he appeared to provide details about his daughter's death.
Courtland's mother, April Lange, told the news station the letter shows Courtland was not responsible for the disappearance of Katherine Phillips.
Shortly after Sean Phillips was sentenced to 10-to-15 years in prison, prosecutors said the disappearance was being investigated as a homicide.
During Sean Philips' trial, Courtland testified she had discussed with him giving Katherine up for adoption but said she eventually decided against that. (UPI)
<관련 한글 기사>
운명의 장난? 딸 잃은 여인, 용의자와...
미국에서 한 여인이 자신의 딸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받는 남성과 결혼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시건에 사는 아리엘 코틀랜드는 현지 라디오방송 우드 (WOOD)와의 인터뷰에서 딸 캐서린을 불법 감금한 죄로 지난 4월 수감된 숀 필립스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필립스와 코틀랜드 사이에서 태어난 캐서린은 작년 6월에 실종되었는데 경찰은 그녀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틀랜드는 자신이 필립스와 결혼하여 관계를 회복하면 그녀의 딸의 운명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저는 답이 필요해요. 이것을 (결혼) 피하려고 온갖 노력을 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드 방송은 웹사이트에 숀 필립스가 감옥에서 쓴 것이라고 알려진 편지를 올렸는데, 이 편지에는 캐서린의 죽음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었다.
코틀랜드의 어머니 에이프릴 란지는 이 편지의 내용을 보면 코틀랜드는 캐서린의 실종에 대해 전혀 책임이 없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필립스의 재판 도중, 코틀랜드는 캐서린을 입양보낼 것을 그와 상의했으나, 결국 자신은 이에 반대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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