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n police say a 3-year-old girl was killed in a suspected exorcism ritual by her parents and other relatives.
District police chief Azman Abdul Lah says police raided a house in northern Penang state late Sunday after receiving a distress call from a relative and found a group of eight people lying on top of the girl in a bedroom.
He says the girl was lying face down under the human pile, which comprised her parents, grandmother, uncle, aunt, two cousins and their Indonesian maid. He says the room was dark and that chanting could be heard from under a blanket covering the group.
Azman said Tuesday that the girl, who was ethnic Chinese, died of suffocation. He said all eight have been detained for investigation into the case.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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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이 위에 8명이...잔인한 살인
말레이시아의 세 살 소녀가 퇴마 의식으로 인해 부모와 친척들에게 희생된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살해된 아이의 친척에게서 긴급 전화를 받고, 북부 페낭주에 있는 집을 급습했다. 집 침실에는 아이 위에 가족을 비록한 친척 8명이 아이를 짓누르고 있었다.
경찰은 아이가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누워있었고, 그 위를 아이의 부모, 할머니, 삼촌, 고모, 두 사촌을 비록해 가정부까지 아이를 누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방이 어두웠으며, 사람 더미를 덮고 있는 이불 아래에서 주문을 외는 소리가 들렸다고 묘사했다.
질식사한 세 살 아이는 중국계였으며,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여덟 명 모두가 감옥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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