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radivarius violin -- possibly worth several million euros -- was handed in at a Swiss lost-property office after a hapless musician left it on a train, police said Monday.
The owner had lent the precious instrument to a musician friend who took it on a train on Friday but forgot it when he got off at Bern, police said.
After a fruitless search by train staff, surveillance cameras spotted a passenger walking off with the violin at a different station and police launched an appeal for help.
The violin turned up Sunday in the lost-property office at Bern station.
Police did not disclose the names of anyone involved, nor the value of the instrument.
Around 600 violins made by Italian master craftsman Antonio Stradivari are still in existence. One fetched about 11 million euros ($13.5 million) in a 2011 charity auction for victims of the Japanese tsunami.
In 2008, a US violinist left a $4-million (3.2-million-euro) Stradivarius in the back of a New York cab. The cabbie returned the violin to its owner.
(AFP)
<관련 한글 기사>
13억원짜리 악기를 분실했는데 그 이유가
대략 13억 원 정도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 분실되었다가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위스 경찰에 따르면, 이 바이올린의 주인은 지난 금요일 자신의 음악가 친구에게 이 명기를 빌려주었다. 하지만, 그의 친구는 바이올린을 기차에 둔 것을 잊고 베른역에서 내렸다.
이 후, 기차역 직원들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 승객이 이 바이올린을 가지고 다른 역에서 내리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결국 잃어버린 바이올린은 일요일 베른역 분실물 관리실에 도착했다.
스위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사라졌다 겨우 되찾은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은 17~18세기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작자 스트라디바리 일가가 만든 것으로 전 세계에 600여 개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연주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50여 개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