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rf) |
A Swedish man said he recently received a postcard his sister sent to their deceased father about 50 years ago.
Claes-Hakan Svensson said the postcard had been addressed to his father, Hakan Svensson, and bore a postmark from 1962, and arrived recently at his Varberg home, Swedish news agency TT reported Monday.
“I didn‘t understand anything at first. Hakan Svensson is my father and he has been dead for 15 years,” Svensson said. “My sister sent it from a summer camp when she was 10 years old.”
The post office said such late deliveries are rare occurrences.
“It is difficult to know what has happened. A postcard can fall between some furniture or get left in an old postal sack,” postal service spokeswoman Josefine Raneke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50년 만에 도착한 엽서의 주인은?
스웨덴의 한 남자가 자신의 여동생이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가 50년 뒤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미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뜬 뒤였다.
스웨덴의 뉴스 통신사는 클라스-하칸 스벤쓴 씨가 아버지 이름 앞으로 온 엽서 한통을 받았는데, 1962년에 나온 우표가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스벤쓴씨는 "처음엔 이해가 안 됐어요. 제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거든요,"라며 "여동생이 열 살 때 여름 캠프에서 보낸 엽서"라고 덧붙였다.
우체국은 이렇게 늦은 우편 배달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우체국 대변인 조세핀 랑케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기는 어려워요. 엽서가 가구 사이로 떨어졌거나, 오래된 우편물 주머니에 남겨져 있었을 수도 있죠."라고 대답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