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ix-inch-long “monster slug” has been found in the U.K.
A British media report said on Tuesday that a monster slug reaching six inches from tip to tail has been found in Don Proctor’s garden in Devon, U.K.
Recent floods, heavy rain and the unusually warm weather in the British Isles have created ideal breeding conditions for the slimy creatures, according to the report.
Mr. Proctor said that his wife noticed the plants in the couple’s garden slowly disappearing because of the slug. He also said that slugs found in his garden are usually between a quarter-inch to four inches long, making the size of the “monster slug” even more bizarre.
A spokesperson for the National Farmers Union said the slug infestation had been disastrous because a slug can eat away about 50 wheat seeds a night, making the increase of the number of snails and slugs seriously bad news.
(From news reports)
<관련 한글 기사>
6인치짜리 괴물 민달팽이 영국서 발견돼
영국에서 길이가 15cm나 되는 ‘괴물 민달팽이’가 발견됐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영국 잉글랜드 데번 주의 돈 프록터 씨의 정원에서 길이가 15cm나 되는 괴물 민달팽이가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연이어 영국 제도를 뒤덮은 폭우, 홍수 및 이상고온 현상으로 달팽이들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민달팽이 때문에 정원의 작물들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아내가 발견했다고 프록터 씨는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정원에서 발견되는 달팽이들은 1~10cm 정도밖에 안되지만 이번에 발견된 민달팽이는 15cm로 매우 컸다고 덧붙였다.
영국농민연합 대변인은 민달팽이 한 마리가 하룻밤 사이에 먹어 치울 수 있는 밀알이 50개에 달해 최근 달팽이류의 개체수가 급증한 것은 정말 심각한 뉴스라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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