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ON, Myanmar (AP) _ From almost the moment Le Yati Min was born, her mother knew the girl had a little something extra.
``I asked the nurses whether my kid was born complete with hands and legs,'' says her mother. ``They replied that the baby even has more than she needs.''
Born with 12 fingers and 14 toes, Le may be the most ``digitally enhanced'' person in the world. Now, the 16-month-old girl's family in impoverished Myanmar is seeking a Guinness World Record to prove it.
A neighbor is helping her mother apply to claim the record hearing that a boy from India currently hold bragging rights for the most digits, with 12 fingers and 13 toes.
Polydactylism _ being born with an extra finger or toe _ is fairly unusual, but it is even more rare for someone to have spare functional digits on both hands and feet, as Le does.
<한글 기사>
세계에서 손가락.발가락이 가장 많은 사람은
미얀마 16개월 여아 `손가락 12개, 발가락 14개'
(방콕=연합뉴스) 생후 16개월이 된 미얀마의 한 여아가 12개의 손가락과 14개의 발가락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미얀마 옛 수도인 양곤의 외곽에 살고 있는 `레 야티 민'(생후 16개월)의 가족은 레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졌다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계 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에는 인도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이 12개의 손가락과 13개의 발가락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민의 어머니인 피오 민 민 소에(26)는 "레가 세계 기록을 경신하면 매우 기쁠 것"이라면서 "레는 기록 경신과 상관없이 이미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피오는 "여분의 손가락을 가진 레는 물건을 잘 떨어뜨리지 않는 등의 천부적 혜택을 누리고 있다"면서 "보통 아이와는 다르지만 레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