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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millionaire offers W2.5b for Korean bride

At least 2,000 women have applied to meet the Australian millionaire who is looking for a Korean wife, marriage consulting agency UVIS said Friday. 

Among the applicants, women in their 40s make up the majority, the agency added.

An Australian millionaire is looking for love and willing to offer more than 2 billion won ($1.7 million) for it, according to a marriage consulting firm.

The 80-year-old bachelor has promised to give the lucky spouse 1 billion won in cash and 1.5 billion won in private estates.

According to UVIS Club, a local matchmaking agency, the man with personal wealth of some 30 billion won registered with their site asking to find a caring and feminine woman who speaks English.

The firm also said that after the death of his wife seven years ago, the bachelor had come to love Korea through his numerous visits to meet business partners here.

For accountability, the bachelor is also willing to sign a marital contract regarding the financial issues of the matrimony.

UVIS Club will accept applications from now until April 22, applicants will then follow procedures to see if they are the appropriate match.

According to the firm, the bachelor enjoys the hospitality of Korean women, and wishes to spend the rest of his life relaxing and traveling with his wife.

By Robert Lee (rjmlee@heraldcorp.com)

<관련 기사>

-- 80세 호주사업가 '25억' 걸고 한국서 구혼
-- '신청자 금요일 현재 2,000명 넘어서'
-- '40대 여성이 상당수'

80세 호주 부호의 한국여성 공개구혼 신청자는 2천명이 넘었다고 결혼정보회사 유비스 클럽이 금요일 밝혔다. 그리고 이들 신청자중 40대 여성들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수백억대의 재산을 가진 호주 사업가가 현금등 25억원을 내걸고 한국인 신부를 공개적으로 찾아 나섰다.

(연합뉴스) -- 결혼정보회사 유비스클럽은 호주인 사업가인 A(80)씨가 배우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비스클럽에 따르면 300억원대의 재산을 가진 A씨는 외국에서 자기 소유의  회사를 경영하는 사업가로, 국내외 해당 업계에서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큼 명성이 있다.

A씨는 7년 전 부인과 사별한 이후 국내 업체와 함께 사업을 벌이면서 한국을 사랑하게 됐고 한국 여자와 재혼해 여생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유비스클럽은 소개했다.

그는 배우자의 조건으로 약간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여성스러운 이미지,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내세웠고 나이나 학력 등은 상관이 없다고 했다.

그는 공개 구혼으로 만나 결혼하게 되는 한국 여자에게는 현금 10억원과 15억원 상당의 자기 소유 주택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러한 내용을 변호사를 통해 공증까지 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비스클럽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배우자 후보를 모집한 뒤 서류심사 등을 거쳐 만남 상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비스클럽 관계자는 "A씨가 외로운 시기에 사업을 위해 한국에 자주  드나들면서 한국 여자들의 친절함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부인과 함께 여행을 다니거나 하며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공개구혼, 첫날 1,000여명 몰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공개 구혼 하룻만에 약 1,000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절반 가량은 40대 여성이라고 유비스클럽 관계자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지원자가 10% 그리고 30대 여성지원자가 20%에 이른다.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외모에 온화한 성품을 지닌 영국풍 신사" 라고 유비스클럽 고종완 본부장은 중앙일보에 밝혔다.

(M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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