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s Kim Junsu was voted the best singer of all Korean idol group members, a local survey has shown.
A local newspaper conducted the survey on ten vocal trainers to rank the Korean idol groups and their members based on how well they sing.
The results showed 2AM, a four-member male vocal group, as the best. Big Bang took second place.
Girl group Kara, who gained sensational popularity in Japan, were selected as the worst singing group, with Afterschool, another nine-member girl group, placing second.
In the best singer category, Taeyeon of Girl’s Generation ranked second after Kim Junsu of JYJ. Also in second place was Hyorin, a member from Sistar.
Sohee of Wondergirls picked up the gong for worst singer, with Goo Hara from Kara second worst. Vocal trainers unanimously agreed on Hara’s pretty looks but nothing more.
A music industry figure was quoted as saying the Korean music industry was becoming dominated by idol groups. “Non-idol groups are losing their place in the K-pop industry and even if they do, they are separated from the idol groups like water and oil,” he said.
“Music programs, which are a great means to introduce Korean songs, are no longer a place for those solely committed to singing,” he added.
By Yun Suh-young (
syun@heraldcorp.com)
Intern reporter
<한글 요약>
JYJ의 김준수, 아이돌 가수 중 가창력 1위
최근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가장 노래 잘하는 아이돌 가수 1위로 꼽혔다. 2위는 소녀시대의 태연이 차지했다.
한 국내 일간지가 실시한 설문조사는 10명의 보컬트레이너가 아이돌 그룹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가창력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가창력 순위 1위를 차지한 아이돌 그룹은 2AM이었으며 2위는 빅뱅이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꼴찌를 차지했다. 카라에 이어 가장 노래 못 부르는 아이돌 그룹으로 뽑힌 팀은 애프터스쿨이었다.
가장 노래를 잘 부르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시스타의 효린이 김준수의 뒤를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노래 못 부르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원더걸스의 소희와 카라의 구하라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는 굴욕을 맛봤다. 구하라가 “예쁜 것 하나만은 인정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지만 가창력에 대한 칭찬은 없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한국 가요계가 점점 아이돌화 되어가고 있다”며 “비아이돌 가수들의 출연 기회가 적을뿐더러 있다 하더라도 아이돌 가수들과는 물과 기름처럼 분리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노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음악프로그램들에서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