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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Seo Tai-ji, Lee Ji-ah, Jung Woo-sung

Seo Tai-ji, a singer who is allegedly under a divorce suit with Lee Ji-ah, is a well-known South Korean singer, musician and songwriter.

He had risen as an influential cultural icon in Korea during the 1990s and caused a sensation among teens. He created a dance group called Seo Tai-ji & Boys in 1992, heralding his rise to stardom.

The group’s first single “Nan Arayo (I Know)” was a huge hit, the first of its kind in K-pop history, melding contemporary dance sounds with urban rap lyrics. After leaving from Seo Tai-ji & Boys, Seo returned solo, continuing his career as a rock musician.

Lee Ji-ah, who reportedly filed a divorce suit from Seo, is a South Korean actress who rose to stardom following her debut in the TV series, “The Legend.” Riding on her successful debut, she appeared in “Beethoven Virus,” another huge hit drama in 2008. In 2010, she acted in another hit TV series, “Athena: Goddess of War,” where she performed intense action scenes.

Nothing more has been revealed about Lee Ji-ah apart from the fact that she has lived abroad and received education in the United States. Since not much information has been released about Lee, there are rumors in the internet saying that she may be foreign.

Jung Woo-sung, Lee’s current love interest, is a popular South Korean actor who appeared in the TV series “Athena: Goddess of War” along with Lee Ji-ah in 2010. While co-starring in the drama, the two developed into an intimate relationship. Jung was reported as saying that he did not know about the marriage between Lee and Seo. Netizens are expressing their sympathy for Jung, the apparent victim in the story.

By Yun Suh-young (syun@heraldcorp.com)
Intern Reporter
Edited by Rob York

<한글 요약>

이지아는 누구인가?

현재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 중에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지아가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알려진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하면서 처음 발매한 싱글 앨범 ‘난 알아요’가 매가톤급 히트를 치면서 서태지는 대한민국의 가요 역사를 새롭게 썼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댄스 뮤직과 랩을 적절히 조화한 음악을 내보이며 당시 시대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음악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열어주었고 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로부터 은퇴를 한 후, 솔로 락 뮤지션으로서 그의 음악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그와 부부 사이었다고 밝혀지며 서태지 팬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이지아는 ‘태왕사신기’에 처음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수지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지아는 2008년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2010년에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출연해 열연을 보였다.

그러나 이지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 그가 미국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는 것, 그리고 영어와 일어에 능통하며 베이스 기타를 전문가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것 정도가 그에 대한 유일한 정보다. 이런 이지아를 두고 그녀가 외계인이 아니냐는 루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한편 현재 이지아와 열애 중으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은 두 사람의 결혼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0년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이지아와 함께 출연하며 그녀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그는 이 사실이 보도된 이후 네티즌들의 동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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