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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aged men want to wear like actors Cha and Kim

Men in their 40s have chosen actors Cha Seung-won and Kim Myeong-min as fashion leaders they want to imitate. 

A survey by Chaeil Industries showed 14.5 percent of men wanted to dress like Cha and Kim. 500 men between the ages 40 and 49 were surveyed.

The department head of Galaxy marketing team Han Ju-young said the survey was conducted to get a glimpse of the sense of taste and the tendencies of men in their fourties. “It seems like Cha was voted for his classy style and Kim for his charismatic looks,” Han said.

By Yun Suh-young (syun@heraldcorp.com)
Intern Reporter



<한글 기사>

40대男 "차승원·김명민 스타일 꿈꿔"

40대 남성은 따라하고 싶어하는 패션 리더로 배우 차승원과 김명민을 꼽으며 소녀시대를 최고의 걸그룹으로 여긴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제일모직 갤럭시가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만 40~49세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승원과 김명민을 '따라하고 싶은 패셔니스타'로 꼽은 응답자가 각 14.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차인표(13.3%), 정준호·김승우(각 10.8%)가 이었다.

갤럭시 마케팅팀 한주영 과장은 "40대 남성의 성향과 감성을 알아보려 한 조사"라며 "차승원은 세련된 이미지가, 김명민은 작품 속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40대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응답자 가운데 자신의 삶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은 16.6%이었는데, 이런 응답자의 62.7%는 '걸그룹의 리더'로 소녀시대를 꼽았으며 2NE1(13.3%)과 카라(10.8%)를 선택한 남성도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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