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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Talk moving to launch internet call services

Competition is heating up between mobile messenger operators in Korea as Kakao Talk, the formidable smartphone application, appears to be developing its internet phone call services.

Industry watchers said Sunday the venture firm has been recruiting engineers who have experience in mobile voiceover Internet protocol, technology that enables voice and multimedia communications between users via broadband Internet connections.

Kakao Talk denied the speculation, saying the recruitment notice was put up in its efforts to “prepare for the future given the unpredictable market condition.”

“Currently we have no plan to adopt the service because calls get cut off often on mobile messengers and other problems,” a company official said.

But the developer’s apparent move is viewed as a fait accompli by many observers, as the industry’s trend is shifting to voice services from text messaging.

If adopted, the new feature would provide a big boost to the app’s already explosive popularity, industry officials said, as it makes easier for existing users to call their friends and families by tapping a button on the screen, without paying additional fees other than for data use.

Launched last March, the app -- available both on Apple’s iPhones and Google’s Android-powered smartphones -- has garnered 19 million subscribers worldwide so far, with some 500 million messages being exchanged every day.

The race for the mobile messenger is already furious. Challengers include telecom operators such as KT and LG Uplus, web portal operators including Daum Communications and SK Communications, and even Apple.

Among rivals, Daum’s “MyPeople,” the runner-up, saw the number of users surge by 2 million on monthly average since it added a voice feature in February. The figure now stands at 11 million.

“The new function showed a powerful effect in attracting new subscribers,” a Daum official said.

SK also unveiled its voice-enabled “NateOn talk” early this month, aiming for 10 million users by the end of the year. 

But some remain skeptic over the impact of Kakao Talk’s potential update, saying the technology is not new and has yet to match its quality to traditional phone calls.

By Shin Hyon-hee (hee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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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무료통화 서비스까지 나서나

무료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해오고 있는 카카오톡이 음성통화까지 무료 서비스에 나설까.

SK컴즈가 음성통화 기능을 앞세운 모바일 메신저를 출시한 가운데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인 ‘카카오톡’도 음성통화 기능 개발에 나선 것으로 관측되면서 모바일 메신저 업체 간 경쟁이 음성통화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최근 인터넷 전화(VoIP) 서버 개발과 관련된 5∼10년차 경력직 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VoIP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음성통화를 할 때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경쟁사들은 “음성통화 서비스 계획이 없다”는 카카오톡의 입장 발표에도 카카오톡도 조만간 음성통화 서비스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전망에는 모바일 메신저의 대세가 ‘문자 메시지’에서 ‘음성 통화’로 넘어가고 있다는 판단도 깔렸다.

카카오톡은 1천9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아직까지 압도적인 1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메신저인 ‘마이피플’도 1천1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카카오톡을 맹추격 중이다.

특히 마이피플은 올 2월 음성통화 기능을 추가한 뒤로 신규 이용자가 매달 평균 200만명씩 증가할 정도로 음성통화 서비스가 시장 점유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않았다.

여기에다 SK컴즈가 최근 출시한 ‘네이트온톡’도 음성통화 기능이 포함돼 음성통화를 매개로 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시장의 재편 가능성을 지적하는 전망도 업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SK컴즈의 경우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SK텔레콤의 계열사라는 점에 그동안 PC 메신저 시장에서 사용자 기준 1위라는 지위까지 더해지면, 다음커뮤니케이션처럼 SK컴즈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바일 메신저에서 사용하는 음성통화 기능이 현재까지는 기존 휴대전화통화 등에 비해 품질이 떨어져 음성 통화가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앞날을 가를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업계 일각에는 있다.

또 이용자 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바일 메신저의 특성상 선두 업체가 후발 업체에 비해 매우 유리한 구조라는 점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변동 가능성을 낮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VoIP 경력직 공채는 시장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대비하는 차원”이라면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음성 통화는 이동 중에 전화가 끊기는등 문제가 많아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음성 통화가 모바일 메신저의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 음성통화는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강력한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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