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brity writer Gong Ji-young lashed out at conservative paper Chosun Ilbo for criticizing her incorrect Twitter posting.
On Tuesday she retweeted a comment by an internet user who urged the public not to buy tickets to a dolphin show at the Yeosu Expo. Gong added, “I would not buy them either” to the tweet.
However, an official at the Yeosu Expo immediately corrected her, saying there was no such dolphin show.
Chosun Ilbo instantly criticized Gong’s “hasty” action, accusing her of spreading misinformation.
Gong blasted the paper, saying if her tweet was incorrect, it was up to her to apologize.
She said the Chosun intentionally attacked her, adding that the paper does not correct their articles even when they have errors.
(From news reports)
<관련한글기사>
공지영, ‘허위사실 유포라니 어처구니없어’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엑스포) 돌고래쇼 관련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소설가 공지영 씨가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
공 씨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보수 언론의 기사를 인용하며 “트위터 특성상 ‘지금 시내 엄청 막혀요’ 하면 제가 RT(재인용)하면서 ‘그래요. 저도 가지 않을게요’ 합니다. 그때 사실 시내가 막히지 않으면 그게 허위사실 유포입니까?”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 보수 언론은 이날 공 씨가 허위사실을 인용했다며 그의 ‘섣부른 언행’을 비판했다.
공 씨는 이어 “제가 한 2만8000건의 트윗 중 당신들(해당 보수 언론)이 아직도 우려먹는 타워팰리스 오보도 다른 이의 제보를 전해준 것이고 곧 정정했습니다”라며 “허위사실을 쓰고도 정정하지 않는 귀 신문보다는 훨씬 오보율도 적고 양심적이죠”라고 이 보수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들이 쓴 2만8000 건의 기사에 오보율은 얼마입니까?”라고 비난했다.
공 씨는 또 “엑스포는 국제적 행사인데 시내가 막히는 것이랑 같나요”라는 한 트위터러(@sumi****)의 반문에 “제가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도 아니고. 뭐 사람 죽은 것도 아니고 돌고래 쇼 하는 거 엑스포에 전화해 확인 해본 뒤 재인용합니까?”라며 반박했다. 그는 “물론 자신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러한 사실을 ‘허위사실 유포’라는 제목으로 온 신문에서 기사를 싣는 것이 어처구니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한 트위터러가 올린 “여수엑스포에 전시된 흰 돌고래쇼 입장권을 사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공 씨가 재인용하며 “저도 사지 않을게요”라고 덧붙이며 벌어졌다. 이에 공 씨의 트위터에서 이같은 글을 접한 여수엑스포 한 관계자는 “여수엑스포에는 돌고래쇼가 없다”며 공 씨의 말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헤럴드 생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