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Yoga teacher fired after glare at Facebook worker

Looks may not kill, but they can get you fired.

That's what a Northern California yoga instructor found after leading sessions at Facebook's Menlo Park campus.

The instructor, Alice Van Ness, said she got fired after she glared at a Facebook employee who texted during a class in June.

"The whole point for most people going to yoga is that it's disconnecting from the outside world," said Van Ness, a 35-year-old San Carlos resident who has taught yoga for six years. "If you are bringing your phone into class, why are you even there?"

Van Ness told the Facebook class to turn their phones off after seeing a female employee with a cellphone out. Later, while demonstrating a difficult pose, she caught the same worker typing on her phone. Van Ness said she stayed silent, but shot the woman a disapproving look. The employee stepped out before returning to the class, Van Ness said.

According to a termination letter from Plus One Health Management that was provided to The Associated Press by Van Ness, she was warned prior to the class that she could not enforce a cellphone ban.

David Milani, a representative of Plus One Health Management, declined to comment specifically on Van Ness' case. But he said company instructors who teach at some companies including Facebook are required to allow fitness members to pick up their phones during class.

Van Ness thought it would blow over, until she was fired two weeks later. The Facebook employee was embarrassed and shocked by the "confrontation" with the instructor, the termination letter indicated. The company feared making clients unhappy, Van Ness said.

"We are in the business of providing great customer service. Unless a client requires us to specifically say 'no' to something, we prefer to say 'yes' whenever possible," an official wrote in the termination letter.

Facebook, in a statement, declined to comment on Van Ness' case, saying it's against their policy to comment on decisions made by outside vendors.

Van Ness said losing the job meant losing a third of her monthly income. But since her story went public, she said she landed a new job - where she's keeping the no cellphone rule. (AP)



<한글 기사>

“고객을 째려보다니 당신 해고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요가강사가 수업 중 문자를 보내는 수강생을 노려봤다는 이유로 해고 당했다.

6년 동안 요가강사로 활동한 앨리스 밴 네스(35)는 지난 6월 페이스북 직원을 대상으로 요가를 가르치던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여성을 발견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요가를 하는 이유는 세상으로부터 잠시 단절되기 위함이다. 전화기를 가지고 올 거면 왜 수업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밴 네스는 수업 전 한 여성이 휴대전화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에게 전화기 전원을 꺼둘 것을 당부했다. 잠시 후 어려운 동작을 가르칠 때, 전화기를 꺼내던 그 여성이 문자를 보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밴 네스는 말로 훈계하는 대신 뚫어져라 쳐다봤으며 그 여성은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이에 밴 네스의 소속 회사인 플러스 원 헬스 매니지먼트(Plus One Health Management )는 고객에게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하는 것을 강요할 수 없다는 내용의 해고 통지서를 보냈다.

해고 통지서는 또한 페이스북의 여성 직원이 강사의 행동으로 인해 당황했으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밴 네스는 “회사는 고객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러스 원 헬스 매니지먼트 대표 데이비드 밀라니는 밴 네스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한 채 페이스북을 포함한 기업의 직원을 가르치는 요가 강사는 수업시간 동안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다. 고객이 무언가에 ‘아니다’라는 답을 구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언제나 ‘예’라고 답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플러스 원 헬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말했다.

페이스북측은 성명서에서 다른 회사의 결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회사 방침을 어긋난다며 이 사건에 대해 침묵했다.

밴 네스는 직장을 잃는 것은 자신의 총 월급의 3분의 1이 감소되는 정도의 일이지만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대중에게 알려진 이상 새로운 직업을 얻는데 어려움이 생기겠지만 수업에 휴대전화를 금지하는 규칙은 고수하겠다고 말했다.

MOST POPULAR
LATEST NEWS
leadersclub
subscribe
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