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ansgendered Canadian man who breastfeeds his baby said he finds the distinction between fatherhood and motherhood to be arbitrary.
Trevor MacDonald, 27, a Winnipeg, Manitoba, a former woman who became a stay-at-home dad, said he breastfeeds the 16-month-old son he gave birth to and belongs to a La Leche League Canada motherhood support group, the Toronto Star reported Monday.
MacDonald said he wrote a letter to the LLLC in June to ask about becoming a group leader, but received a rejection letter seven weeks later.
“Since an LLLC leader is a mother who breastfed a baby, a man cannot become an LLLC leader,” the organization wrote.
“You told me that you do not identify as a mother. You are your baby‘s father. According to LLL philosophy the roles of mothers and fathers are not interchangeable. I think that this would make it difficult for you to represent LLL philosophy,” the letter read.
MacDonald said he was “disappointed” by the decision. He said he does not agree with the organization’s assertion that motherhood and fatherhood are fundamentally different.
“First and foremost I identify as a parent,” Trevor said. “I suppose I use the term (fatherhood) because it‘s what we have going in our society, not because I think it’s fantastic or I think it‘s really accurate.”(UPI)
<관련 한글 기사>
"충격적인 부성애" 아버지가 모유 직접 수유!
캐나다에서 자신의 아기에게 직접 모유 수유한 남성이 부성애와 모성애를 구분짓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트레보 맥도날드(27)로 알려진 이 남성은 원래 여성이었지만 성전환 수술을 통해 남성이 되었으며 지금은 가정주부(家庭主夫)이다. 그는 자신이 출산한 16 개월된 아기에게 모유를 수유한다. 또 모성 지원 단체인 <라 레체 리그 캐나다(La Leche League Canada)>의 회원이기도 하다.
맥도날드는 라 레체 리그 캐나다(이하 LLLC)에 단체 대표가 되기를 희망하는 편지를 썼다. 그러나 7주 뒤 그의 요청은 기각됐다.
단체 측은 "LLLC의 대표는 모유를 수유하는 어머니만 될 수 있기 때문에, 남성은 LLLC의 대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단체 측은 맥도날드씨에게 보낸 답신에서 "귀하는 자신을 아기의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라고 밝혔다. LLLC의 신념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이 교체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귀하는 우리 단체의 대표가 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이 같은 단체의 결정에 ’유감스럽다’는 의사를 표했다. 그는 모성과 부성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LLLC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나 자신을 부모로 정의한다는 것이다"라며 "부성이라는 용어를 선택한 것은 사회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이지 그 낱말이 정확하다거나 훌륭하다는 뜻에서 사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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