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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 Sol-ju, wife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ppears at the 1st anniversary of the death of former N. Korean leader Kim Jong-il on Monday (right photo) and at a music band performance on Oct. 10. (left photo). (Yonhap News) |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s wife Ri Sol-ju made a public appearance for the first time in 40 days, raising suspicion that the Hermit Kingdom’s first lady is expecting a child soon.
North Korea’s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broadcast on Monday Ri wearing black mourning clothes at the first anniversary of the death of former North Korean leader Kim Jong-il.
An official 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aid that Ri’s childbirth is imminent, given that rumors about her pregnancy have already been circulating since her last public appearance in late October.
By Yoon Sung-won, Intern Reporter
(
sw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간만에 등장한 리설주, 코트 속 배가..
40여일 만에 공개석상에 다시 등장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조선중앙방송은 17일 오전 9시께 김정일 국방위원장 1주기를 맞아 평양에서 열린 금수산태양궁전 개관식을 생중계하면서 검은색 상복을 입은 리설주의 모습을 내보냈다.
이날 리설주는 40여일 전보다 배가 상당히 많이 부른 모습으로 출산이 멀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 정부 당국자는 “지난번 등장 때 이미 임신설이 나오지 않았나. 당시 1월 출산설이 제기되기도 했다”면서 “출산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월 말 당시 배가 많이 부른 리설주가 임산부용 코트를 모습이 포착돼 임신설이 제기됐다.
한편 김정은 제1위원장과 리설주 사이에는 이미 아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26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 제1위원장과 리설주 사이에 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이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자녀가 몇 명인지, 언제 태어났는지 그리고 아들인지 딸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