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 Ki-moon, the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stressed the importance of female education during the annual awards Gala of U.N. Correspondent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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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cene in a parody video shows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training to get his body into shape. |
But instead of his usual solemn speech, Ban made an amusing parody video to make his point.
In the video, a flustering advisor rushes into what appears to be a meeting of Ban’s advisors.
“We’ve got a problem. Because of this man, Secretary-General is no longer the most famous Korean on the planet,” the advisor says, showing everyone a newspaper with Psy’s face.
The bad news elicits a heated discussion by Ban’s aides on how to boost the Secretary-General’s supposedly waning popularity. The advisors eventually decide that Ban should make a “viral video” to rival Psy’s smash hit “Gangnam Style” music video.
The video then shows the frail 68-year-old setting on his montage-style training, with the help of an unnamed “very handsome Austrian” and dubious looking milk-egg-kimchi shake.
When Ban posts his viral pro-education video however, he is bombarded by criticism from actors, singers, producers. Far from world-wide fame admiration, Ban is left with aching heart and two YouTube “likes,” one from the U.N. deputy Jan Eliasson and the other from himself.
In the ending Ban redeems himself after his security staff posts a video of him singing to his granddaughter online, which becomes a massive hit.
After the presentation, Ban said he just wants to draw attention to important issues at hand, such as female education.
Ban expressed concern about the rampant abuse targeting women trying to receive education. He pointed out a recent murder attempt by Taliban on teenage Pakistani education activist Malala Yousafzai.
“Malala Yousufzai suffered for her courage when she was attacked by the Taliban,” he said. “But they couldn’t kill her spirit.”
“She continues to spread her inspiring message about education for girls. The United Nation stands with her.”
By Yoon Min-sik
(minsikyoon@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반기문 UN총장, '몸짱'에 도전한 사연은?
U.N.의 반기문 사무총장이 연례 행사인 유엔출입기자단 (UNCA) 주최 송년 만찬 및 시상식에서 평상시에 하는 연설 대신에 특이한 패러디 동영상을 제작, 상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의 도입부는 U.N. 본부. 반기문 사무총장의 보좌관들이 한창 회의를 진행중인 가운데 한 보좌관이 헐레벌떡 들어오면서 영상이 시작된다.
“큰일 났습니다. 이 남자 때문에 사무총장님이 더 이상 가장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이 아니게 됐습니다”라고 외친 그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싸이의 얼굴이 찍혀있는 신문이다.
이 ‘악재’로 인해 반 총장의 측근들은 그의 인기를 되살리기 위한 토론을 시작한다. 장시간 회의 끝에 그들이 내린 결론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비디오에 필적하는 인기비디오를 만드는 것.
이에 따라 반 총장은 몸을 만들기 시작한다. 우유, 달걀, 김치를 섞은 영양식을 먹고 계단을 뛰고 고깃덩어리에 펀치세례를 날리는 그의 모습에 행사에 참여한 기자들은 포복절도했다.
이 영상에 결말 부분에서 반 총장의 비디오는 인기를 끌기는커녕 악평만 받지만, 그가 손녀에게 동요를 불러주는 장면을 총장의 보안담당 직원이 우연히 찍어 올리자 이 비디오가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영상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반 총장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난 스타가 아니다. 내 비디오가 유명해지건 아니건 실제로는 상관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여성 교육 문제 같은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끌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설을 끝마치면서 세계각지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여성들을 괴롭히는 폭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최근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십대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살해하려 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그녀의 용기 때문에 탈레반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괴로워해야 했습니다”라고 반 총장은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녀의 정신을 죽일 수 없었죠.”
“그녀는 계속해서 여성교육에 대한 고무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그녀와 함께 할 겁니다”라고 반 총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