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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Korean leader calls for more satellite, rocket launche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has called for more satellites and rockets to be launched following the country’s apparent success in sending a satellite into orbit earlier this month, the communist nation’s state media said Saturday.

Kim made the remarks Friday at a banquet honoring the scientists, technicians and others who contributed to the Dec. 12 launching of a long-range rocket that put the satellite Kwangmyongsong 3-2 into orbit, the North’s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said in an English-language dispatch monitored in Seoul.

Seoul, Washington and other nations have condemned the lift-off as a violation of United Nations resolutions that ban the communist country from testing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North Korea claims that the launch was for peaceful purposes and to put a scientific satellite into space.

In a speech at the banquet, the leader in his late 20s said the country should develop and launch more satellites, including communications satellites, and carrier rockets with bigger capacity "with the same spirit and stamina with which you successfully launched satellite Kwangmyongsong 3-2," according to the KCNA dispatch.

"The successful launch of the satellite, an aggregate of latest science and technology, is a great event specially recorded in the 5000-year-long history of the Korean nation which was provided by the wise leadership of Kim Jong-il and the Workers’ Party of Korea’s policy of attaching importance to science and technology and a great auspicious event of all people, a product of the painstaking efforts and heroic struggle of you present here," he said.

Kim Jong-il is the leader’s father who died last year after ruling the country for 17 years. (Yonhap News)


<관련 한글 기사>


北 김정은 "실용위성•운반로켓 더 많이 발사해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1일  ‘광명성 3호 2호기’의 발사 성공을 계기로 실용위성과 운반로켓을 더 많이 발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평양 목란관에서 ‘광명성 3호’의 발사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을 위해 개최한 연회에 참석해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쏘아 올린 그 정신, 그 기백으로 통신위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실용위성들과 보다 위력한 운반로켓을 더 많이 개발하고 발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또 "이번 위성발사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이며 합법적인 평화적 우주이용 권리를 만방에 시위한 장엄한 선언이며 선군조선의 종합적 국력을 과시한 역사적 장거"라고 평가하고 "동지들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전례 없이 높이는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 제일강국, 인민의 낙원을 일떠세우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며 당이 위성과 운반로켓의 보유를 강성국가의 체모를 갖추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연회에는 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참석했다.

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현영철 군 총참모장, 김격식 인민무력부장, 김경희•김기남•최태복•박도춘•김양건•김영일•김평해•곽범기•문경덕 당비서, 주규창 당 부장,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현철해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강석주•로두철 내각 부총리, 리병삼 인민내무군 정치국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이 참석했다.

연회에서는 ‘광명성 3호’ 발사를 축하하는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있었고 김 제1위원장은 연회가 끝나고 부인 리설주와 함께 숙소로 떠나는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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