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sues Match.com following stabbing

A Las Vegas woman says she is suing Match.com for nearly $10 million following an attack by a man she met on the popular online dating website.

Real estate agent Mary Kay Beckman decided the man the website chose for her, Wade Ridley, was not an appropriate match after knowing him for eight days. She said Ridley hid in her garage in January 2011, waited for her to come home, and stabbed her 10 times.

He later confessed to police he was in a rage over the relationship that did not work out, and a month later he stabbed and killed an ex-girlfriend in Arizona, KLAS-TV, Las Vegas, reported Monday, adding Ridley later killed himself in prison.

“I do not believe that online dating is a safe venue for men or women,” Beckman said. (UPI)

<한글 기사>

앙심품은 소개팅男의 엽기행각 '충격'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여성이 미팅 전문 사이트 매치닷컴(Match.co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부동산 업자 메리 벡맨은 지난 2011년 1월 이 회사에서 소개한 남성 웨이트 리들리와 8일간 연락을 하다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해 짧은 만남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에 화가 난 리들리는 벡맨을 주차장에 숨어 기다리다가 벡맨을 폭행해 머리와 목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사건 한달 뒤 리들리는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다른 여자친구를 살해했으며,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자살했다.

벡맨은 금요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지방법원에 천만 달러 (약 10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매치닷컴이 온라인 데이트의 위험성에 대해 고객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벡맨은 “온라인 데이트는 여성이나 남성 모두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