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프로젝트 그룹 Team-H, 日팬 1만 명 열광

배우 장근석이 지난 23,24일 일본 히로시마 선 플라자 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Team-H의 아시아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Team-H는 그의 음악 파트너 빅 브라더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3 TEAM H PARTY – I JUST WANNA HAVE FUN (아이 저스트 워너 해브 펀)’ 히로시마 공연에서 총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룹은 작년 일본에서 발매된 ‘Lounge H The first impression’ 미니앨범 수록 곡과, 오는 27일에 발매되는 새로운 앨범 ‘I Just wanna have fun’ 앨범의 신곡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공연장은 거대 행성으로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졌다”며 “심장이 터질 듯한 일렉트로닉의 전율이 Team-H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더욱 빛나게 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아시아 투어는 히로시마에 이어 고베, 삿포로, 치바를 거쳐, 상해, 태국, 대만 등의 중화권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근석의 프로젝트 그룹 ‘Team H’는 2011년 중화권 첫 앨범 발매 이후 2012년 일본 첫 미니앨범이 예약 판매율 1위, 오리콘 위클리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코리아헤럴드/ 배수민 인턴 기자)

<관련 영문 기사>

Jang Geun-suk draws 10,000 fans to concert with Team H

By Bae Soo-min, Intern reporter

Team H, comprised of hallyu actor Jang Geun-suk and music partner Big Brother, kicked off their first world tour “2013 Team H Party -- I Just Wanna Have Fun” in Hiroshima Sun Plaza Hall in Japan on Feb. 23-24.

The concerts drew some 10,000 fans according to Tree J Company, the group’s management agency, Monday.

The team sang songs from their new mini album, “Lounge H, The First Impression” and new songs from their upcoming album “I Just Wanna Have Fun,” slated to be released on Wednesday.

“We staged the concert so it looked like outer space. We added lots of psychedelic lighting, making the fans feel that they had landed on another planet,” said Tree J Company.

The tour will continue through Kobe, Sapporo, Chiba in Japan, before moving on to Shanghai, Thailand and Taiwan.

Team H debuted in Japan with mini album “Lounge H: Vol 1” in 2011.
(soomin6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