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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웹사이트) |
배우 고현정이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4월 12일 오전 고현정 소속사 측은 "고현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연출 이동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출연에 대해 소속사 측 관계자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색다른 콘셉트가 담긴 드라마인 것 같아 신선하게 와 닿았고,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여교사 캐릭터에게 특별한 매력을 느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또한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본인의 기대감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형적인 교육 방침과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비춰주면서, 아이들뿐만이 아닌 우리 사회 모두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왕의 교실'은 클래스를 지배하는 여교사와 반 학생들의 1년 간에 걸친 투쟁을 그린 내용으로, 고현정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혹함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악마 같은 여교사 마여진으로 분해 전작의 캐릭터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고현정의 복귀를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며, 기존의 여교사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Actress Go Hyun-jung casted in “Queen’s Classroom”
Actress Go Hyun-jung will come back to the small screen with MBC’s upcoming television drama series “Queen’s Classroom.”
The 42-year-old actress is to play the main role as a ferocious and ruthless primary school teacher in the series, which kicks off this June.
“She (Go) chose ‘Queen’s Classroom’ as her next drama for its unique storyline. Also, since Go has never played the role of teacher, she is determined to work with many child actors and actresses to boost the quality of the series,” said Go’s entertainment agency official.
“Queen’s Classroom” is a remake of the original Japanese series with the same title that aired in 2005. The Japanese series garnered huge popularity, having tallied up viewer ratings in the 20 percent range.